[볶음 반찬 ②탄] 감자채볶음, '소금' 대신 '이것' 넣고 볶으면 절대 실패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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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 반찬 ②탄] 감자채볶음, '소금' 대신 '이것' 넣고 볶으면 절대 실패 없습니다

위키푸디 2026-04-01 14:55:00 신고

3줄요약

저염식 반찬을 찾다 보면 마땅한 게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 꺼내볼 수 있는 게 이 감자채볶음이다. 소금을 아예 빼고 카레 가루로만 간을 맞추는데, 막상 먹어보면 싱겁다는 느낌이 없다. 저염 반찬을 꾸준히 챙겨야 하는 집이라면 자주 해먹게 될 레시피다.

감자에는 칼륨, 비타민 C,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고, 식이섬유는 소화를 도우면서 포만감도 오래 유지시켜 준다. 밥 한 그릇에 반찬 하나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재료다. 칼로리도 낮은 편이라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올릴 수 있다. 삶거나 구워도 맛있지만, 채 썰어 볶으면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 밥반찬으로 제격이다.

소금 대신 넣는 카레 가루에는 강황이 들어 있다.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은 항염 작용을 하고 신장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카레 특유의 향과 칼칼한 맛이 입 안을 자극하기 때문에 소금이 없어도 간이 심심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저염 반찬을 만들 때 카레 가루가 요긴하게 쓰이는 이유다. 카레 가루 특유의 노란빛이 감자채에 고루 배면 색감도 좋아져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다.

감자채볶음 만드는 법

감자를 채 썬 뒤 찬물에 담갔다가 헹궈 전분기를 빼는 것이 먼저다. 전분을 제거하면 볶을 때 채끼리 달라붙지 않고 식감도 살아난다.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볶는 과정에서 수분이 과도하게 나오지 않는다. 키친타월로 눌러 닦아주면 더 빠르게 물기를 뺄 수 있다. 감자 종류는 수분이 적은 분질 감자보다 수분이 적당히 있는 일반 감자가 채볶음에 더 잘 맞는다. 채 써는 두께는 0.3cm 안팎이 적당한데, 너무 얇으면 볶는 도중 부서지고 너무 두꺼우면 속이 익는 데 시간이 걸린다.

팬을 달군 뒤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볶기 시작한다. 불이 너무 세면 겉만 익고 속은 생감자로 남거나 탈 수 있다. 처음엔 건드리지 않고 잠깐 그대로 두면 바닥 면이 살짝 익으면서 고소한 냄새가 올라온다. 그때부터 뒤적이기 시작하면 된다.

소금 없이 간 맞추는 법

감자가 반쯤 익었을 때 카레 가루를 넣는다. 처음부터 넣으면 카레 향이 날아가 버리고, 너무 늦게 넣으면 골고루 배지 않는다. 이 타이밍이 맛을 결정한다. 카레 가루를 넣은 뒤 중강불로 올려 빠르게 섞으면 향이 감자 전체에 배고 고소한 볶음 냄새가 올라온다. 불 조절을 잘못하면 카레 가루가 타면서 쓴맛이 날 수 있으니 넣은 뒤에는 계속 저어가며 볶는 것이 좋다.

완성된 감자채볶음은 카레 향이 은은하게 깔리면서 소금 없이도 간이 충분히 느껴진다. 아이 반찬으로도 무난하고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하는 어르신 식단에도 잘 맞는다. 한 번에 넉넉하게 만들어두면 며칠 동안 반찬 걱정 없이 꺼내 먹을 수 있다. 냉장 보관 시 3일 안에 먹는 것이 좋고, 먹기 전에 팬에 살짝 다시 볶으면 처음 만들었을 때와 비슷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다.

〈저염 감자채볶음 레시피 총정리〉

■ 요리 재료

→ 감자 2개, 식용유 1큰술, 카레 가루 1작은술, 파 약간(선택)

■ 레시피

① 감자를 0.3cm 두께로 채 썬다.

② 채 썬 감자를 찬물에 2~3분 담갔다가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헹궈 전분을 뺀다.

③ 채반에 올려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다. 키친타월로 눌러 닦아도 좋다.

④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로 줄인 뒤 감자채를 넣어 볶는다.

⑤ 감자가 반투명해지고 반쯤 익으면 카레 가루를 넣는다.

⑥ 중강불로 올리고 카레 가루가 골고루 배도록 30초~1분 빠르게 섞어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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