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업체, 카자흐스탄 대형 풍력발전단지 착공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중국 국영업체, 카자흐스탄 대형 풍력발전단지 착공

연합뉴스 2026-04-01 14:49:47 신고

3줄요약

2029년 완공되면 연간 34억kWh 전력 생산…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카자흐스탄 풍력발전단지 카자흐스탄 풍력발전단지

[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 중국 국영업체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대형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시작했다.

1일 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TCA)에 따르면 중국 국가전력투자그룹은 최근 카자흐스탄 북동부 파블로다르주(州) 에키바스투즈시(市) 부근 지역에서 1GW(기가와트) 용량의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개시했다.

이번 착공은 중국 국가전력투자그룹이 카자흐스탄 민간업체 파블로다르 그린에너지, 카자흐스탄 에너지부와 지난 1월 말 맺은 계약에 따른 것이다.

완공은 오는 2029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는 12억달러(약 1조8천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전했다.

풍력발전단지에는 300MW(메가와트)짜리 에너지 저장 장치가 설치돼 전력 생산 안정화와 현지 전력망 통합을 지원하게 된다.

단지가 완전히 가동되면 연간 약 34억kWh(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매년 최대 200만t 감축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카자흐스탄에선 지난해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86억kWh에 달해 목표치를 19.4% 초과했다.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가 전체 발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로, 2024년의 6.43%에 비해 커졌다.

카자흐스탄은 현재 162개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운영해 약 3.5G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 10곳의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운영을 개시해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88억kWh로 늘릴 계획이다.

하지만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증가세임에도 카자흐스탄은 여전히 석탄과 천연가스 발전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지난해 총발전량은 1천231억kWh였고, 올해는 1천265억kWh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0년까지 15%, 2050년까지 50%로 각각 늘릴 목표를 갖고 있다.

국토 면적 세계 9위인 카자흐스탄은 풍력과 태양력 발전에 적합한 조건을 갖춰 재생에너지 발전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yct942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