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외국인 듀오 이런 멋진 우정이, 경기 종료 15분 후 사진 찍어주고 박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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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외국인 듀오 이런 멋진 우정이, 경기 종료 15분 후 사진 찍어주고 박수까지

일간스포츠 2026-04-01 14:17: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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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듀오 제임스 네일(33)과 애덤 올러(32)가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KIA는 지난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7-2로 이겨, 개막 첫 승을 거뒀다. 

승리의 주역은 선발 투수 올러였다. 김도영(4타수 3안타 3타점)과 해럴드 카스트로(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제리드 데일(4타수 2안타 1타점)이 좋은 활약을 펼친 가운데, 마운드에선 올러가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번 주 2회 등판을 앞둔 그는 효율적인 투구 수(85개) 관리도 돋보였다.

김도영이 취재진과 공식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올러가 구단 및 중계 방송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경기 종료 15분이 지난 시각, KIA 선수단 및 관계자는 모두 더그아웃에서 짐을 싸 버스로 이동했다. 대개 국내 선수든 외국인 선수든 따로 취재진과 인터뷰 시간을 갖지 않는다면 경기 종료 후 5분 이내에 경기장을 빠져나간다.

그 순간 KIA의 한 선수가 더그아웃 통로에 서 있었다. 또 다른 외국인 투수 네일이었다. 네일은 휴대전화를 들고 방송 인터뷰 중인 올러의 모습을 연신 촬영했다. 이어 인터뷰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는 올러를 박수로 맞았다. 상당히 보기 힘든 광경이다. 지난해부터 KIA에 한솥밥을 먹은 두 선수의 끈끈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둘 다 그라운드에서 활약도 돋보인다. 한국 무대 3년 차를 맞은 네일은 두 시즌 동안 20승 9패 평균자책점 2.34를 기록했다. KIA가 통합 우승을 차지한 2024년부터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고,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단의 영입 제안을 뿌리치고 계속 KIA에 남아 있다. 올러는 지난해 11승 7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 재계약에 성공했다. 
KIA 네일
올러가 31일 잠실 LG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KIA 제공

올 시즌 출발도 좋다. 네일은 지난 28일 SSG 랜더스와 개막전에서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이 5-0으로 앞선 7회 마운드를 넘긴 네일은 불펜진의 방화로 첫 승 요건이 날아갔지만, 에이스의 위용을 선보였다. 올러는 '우승 후보' LG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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