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썸머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남편 도미닉과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긴 시간 함께해 온 도미닉과 저는 오랜 숙고 끝에 부부로서의 여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류상으로 정리된 지는 꽤 지났지만, 쉽게 정리될 수 있는 관계가 아니었기에 재결합을 위한 노력과 거리 두기를 반복하며 시간을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특별한 사건이나 누구의 잘못이 아닌, 각자의 삶에서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썸머썸머는 “부부로서의 여정은 멈추지만 도미닉은 여전히 소중한 사람”이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저 역시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활동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한편 썸머썸머는 뉴욕에 거주하는 한국 유튜버로,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한다.
● 다음은 썸머썸머 글 전문
안녕하세요. 썸머썸머입니다.
이 글을 쓰기까지 많은 시간과 마음의 정리가 필요했습니다.
긴 시간 함께해 온 도미닉과 저는 오랜 숙고 끝에
부부로서의 여정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서류상으로 정리된 지는 꽤 지났지만, 서로에게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반자였던 관계, 함께 쌓아온 시간과 소중한 추억은 서류 한 장으로 쉽게 정리될 수 있는 일이 아니었기에 그동안 재결합을 위한 노력을 하기도, 다시 거리를 두기도 하며 시간이 흘렀습니다.
신중한 결정을 내리고 마음을 추스르기까지 저희만의 시간이 필요했고, 그 과정에서 여러분은 물론 가까운 친구와 가족에게도 알리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댓글로 궁금해 하시면서도 혹은 변화를 눈치 채시고도 변함없이 저를 지지하고 믿어주셔서 감사했고, 말씀드릴 수 없어 죄송한 마음이었습니다.
많은 시간과 오랜 고민 끝에 함께 내린 결정을 이제는 담담한 마음으로 여러분께 전합니다.
부부로서의 여정은 여기서 멈추지만, 튜나,버터 저희 고양이들의 아빠이자 제 인생의 소중한 사람인 도미닉을 앞으로도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 역시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별한 사건이나 누구의 잘못이 아닌 각자의 삶에서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기 위해 긴 고민 끝에 내린 둘의 결정인만큼 부디 지나친 추측은 삼가주시고, 저희의 선택과 과정을 존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간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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