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중국 푸젠성의 한 건물에서 화재를 피해 옥상으로 대피한 5명이 소방 당국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푸젠성 더화시의 한 공장 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길이 순식간에 번지면서 검은 연기가 건물 전체로 퍼졌고 미처 건물을 빠져나오지 못한 공장 직원 5명은 옥상으로 대피했습니다.
불이 난 건물 인근 주민들이 촬영한 영상에는 시커먼 연기가 건물 전체로 치솟는 장면과 옥상에 고립된 직원들이 구조를 기다리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습니다.
이들은 연기를 피해 건물 옥상 한쪽 끝 난간 근처에서 위태롭게 구조를 기다렸고 얼마 후 불길을 뚫고 옥상으로 진입한 소방대원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연기 흡입 등 경미한 부상을 입은 이들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안정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작: 류재갑·구혜원
영상: 로이터·더우인
jacoblyu@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