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강원서 우상호 지원사격…"강원도의 효자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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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강원서 우상호 지원사격…"강원도의 효자 되겠다" 

폴리뉴스 2026-04-01 13:19:09 신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일 강원 철원새마을금고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일 강원 철원새마을금고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일 강원 철원을 찾아 "철원은 한반도 평화의 핵심 지역"이라며 "우상호 예비후보와 함께 철원이 평화의 씨앗을 낳고 꽃과 열매를 맺는 지역으로 민주당이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강원 철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보낸 사람, 민주당 1호 공천자인 우상호 후보의 고향 철원에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 후보는 20~30년 함께 동고동락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온 동지"라며 "'우상호라면 할 수 있다'는 확신과 믿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험과 지식, 경륜과 노하우, 집권여당 후보로서의 힘을 바탕으로 강원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당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철원의 지역적 특성도 언급했다. 그는 "철원은 주상절리길, 고석정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해 지난해에도 1억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았다"면서도 "오랫동안 국가 안보를 위해 각종 규제와 낙후를 감내해 온 대표적인 접경지역"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맞게 접경지역 주민들의 고초를 이해하고,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전날(3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강원특별자치도법 3차 개정안을 언급하며 "우 후보가 강원도에서 뛰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뭐든지 다 해드림 센터장'을 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부모님께 효도하는 심정으로 강원도에 효도하겠다"며 "우 후보는 강원도의 효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역 현안 사업과 관련해서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인 포천~철원 고속도로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협력하겠다"며 "춘천~철원 중앙고속도로 연장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인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일 강원 철원새마을금고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인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일 강원 철원새마을금고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 [사진=연합뉴스]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우상호 후보는 고속도로 사업 추진 약속에 대해 "접경지역 교통이 사통팔달로 이어질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될 수 있다"고 화답했다. 

우 후보는 "강원도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며 "도지사가 되면 즉시 비상경제계획을 가동해 무너져가는 강원 경제가 획기적으로 살아날 도약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4월 중 접경지역 군사보호구역이 대폭 해제될 예정"이라며 "길게는 10km까지 규제했던 민통선 지역을 5km 북상시켜 이 일대에 '청정에너지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규환 최고위원은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재산권 침해를 줄이고, 대북전단 살포 등 긴장 조성 행위를 엄금해 주민 안전을 지키겠다"며 "접경지역을 남북 교류와 경제 활성화의 거점인 평화경제특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여야를 막론하고 접경지역 철원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연 것은 처음"이라며 "민주당이 집권여당으로서 강원도민의 삶과 지역 발전을 책임지겠다는 의지"라고 밝혔다.

"사실왜곡 넘어 인격살인…'여성 직원'으로 불려선 안 되고, '성동구청 공무원'일 뿐"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최고위원이 1일 강원 철원새마을금고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최고위원이 1일 강원 철원새마을금고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 [사진=연합뉴스]

한편 황 최고위원은 최근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제기한 의혹과 관련해 "사실 왜곡을 넘어 인격살인에 가까운 네거티브 공격"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2023년 국제참여민주주의포럼 참석은 멕시코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 초청에 따른 정당한 공무였고, 김두관 전 의원과 이정옥 전 장관 등 총 11명이 함께한 공식 방한단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단순 기재 실수를 침소봉대해 마치 특정 여성 직원과 단둘이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며 "동행한 사람은 '여성 직원'이 아니라 '성동구청 공무원'일 뿐이며, 성별을 부각해 의혹을 부풀리는 행태는 사라져야 할 구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폴리뉴스 김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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