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각종 구설에 대해 고개를 숙인 지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SNS를 통해 날 선 반응을 쏟아내며 팬들과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 거짓말 안 한다" 사과 직후 이어진 SNS 설전과 '댓글 박제' 선언의 전말
그는 1일 새벽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난 오늘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선언과 함께, 자신을 향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이용자들의 계정을 '박제'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동완은 최근 자신의 SNS에 "신화 팬들이 나의 스레드 자체가 거짓말이길 바라기 때문에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는 글을 올리며 불편한 심경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특히 그는 그간 회의적이었던 '댓글 박제'를 시작하겠다고 선언하며, 멀쩡해 보이는 계정들이 선을 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나도 이상한 아저씨지만, 선 넘는 인간들이 너무 많다"며 일부 누리꾼의 댓글에 충격을 받았음을 강조했다.
반복되는 경솔한 옹호와 인성 폭로... 진정성 잃은 소통이 불러온 팬들의 피로감
김동완의 이번 폭주는 최근 그를 둘러싼 연쇄적인 논란과 궤를 같이한다. 그는 폭행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인물을 공개적으로 응원해 경솔하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뒤이어 전 매니저의 인성 폭로와 과거 행적 논란까지 터져 나오며 사면초가에 몰렸다.
이에 대해 사과문을 올리며 자중하는 듯했으나, 동료 멤버 신혜성의 불참 논란에 대해 "왜 자꾸 의미를 붙이려 하느냐"며 옹호하는 글을 올려 또다시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SNS 커뮤니티에서는 "이제는 옹호도 지친다.
멤버들을 위한다면 침묵이 답일 때가 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또 다른 팬은 "작년에 본인이 직접 '오만함이 도를 넘어 꼴값이 됐다'고 자중하라고 하지 않았느냐"며 그의 변하지 않는 모습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대중의 신뢰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공인으로서, 김동완이 보여주는 파편화된 소통 방식은 결국 그가 지키고자 했던 팬심마저 돌아서게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Copyright ⓒ 인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