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보이스피싱 사기범 목소리 공개…"일단 전화 끊어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금감원, 보이스피싱 사기범 목소리 공개…"일단 전화 끊어야"

연합뉴스 2026-04-01 12:00:00 신고

3줄요약

국과수 분석으로 7명 목소리 공개…실제수법 모의체험 온라인 행사도

[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수련 기자 = 금융감독원은 최근 반복 제보된 보이스피싱 사기범 7명의 실제 목소리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2024년 중 제보된 총 3천959건의 음성파일 중,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을 통해 동일인 여부를 판단해 10회 이상 반복 제보된 목소리다. 홈페이지뿐 아니라 인터넷 주소창에 '보이스피싱홈.com'을 입력하거나 관련 포스터 속 QR코드를 찍어도 공개된 음성을 확인할 수 있다.

금감원과 국과수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보이스피싱 사기범 67명의 목소리를 공개했다.

사기범들은 검찰 사칭 및 명의도용 사건에 연루됐다며 접근한 뒤, '피해자 입증', '대면 조사' 등 어려운 전문용어를 쓰며 피해자를 압박한다.

약식 조사 등을 빙자해 고립된 공간에 혼자 있도록 유도하고, 구체적 개인정보 대신 거래 은행과 계좌 잔액 등 자산 내역을 요구한다.

가짜 사이트에 접속해 허위 공문을 확인하도록 유도한 뒤 개인정보를 탈취하기도 한다.

금감원은 대응 사례가 포함된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는 한편, 금융소비자가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목소리를 실제로 들으며 주요 수법을 모의 체험해 볼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도 개최한다.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실제 음성을 통해 주요 수법 및 특징을 확인하고, 의심되는 전화는 일단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사기범과의 통화를 녹취한 파일을 보이스피싱 통합신고 대응센터에 적극 제보해달라고 덧붙였다.

traini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