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선거철을 앞두고 정치인들을 향한 소신을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박슬기가 출연해 ‘월간 박슬기’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정말 4월이 맞냐. 아무것도 못 하고 일만 하며 시간을 보낸 것 같다"는 사연에 "이게 현실인지 헷갈리면 자기 볼을 세게 꼬집어보라. 아프면 현실이다. 일만 한 게 왜 허송세월이냐"고 위로하며 방송을 시작했다.
이어 "오늘은 만우절이다. 예전처럼 장난전화하다가는 큰일 난다. 공공기관에는 절대 장난전화하지 마라"고 당부했다. 또한 "KBS 라디오 공식 앱 '콩'을 오늘만 '팥'으로 바꿔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청취자가 게스트 박슬기를 향해 '고윤정을 닮았다'는 반응을 보내자 명수는 "고윤정 씨와 방송을 많이 해봤는데, 진짜 예쁘다"며 "하늘이 너무 무심한 것 아니냐. 그렇게 태어나면 세상 다 가진 기분일 것"이라고 감탄했다.
이에 박슬기가 "저는 윤정 씨에게 없는 예쁜 아이들이 있다"고 응수하자, 박명수는 "윤정 씨가 아이를 낳으면 더 예쁠 것"이라며 "못생긴 사람끼리 서로 위로하며 살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박명수를 이겨라' 만우절 특집으로 꾸며져 거짓말과 관련된 퀴즈가 진행됐다. 특히 2014년 '무한도전'의 '선택 2014' 특집에서 박명수가 기호 마로 출마하며 0.1초 만에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던 발언을 맞히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에 박명수는 즉흥적으로 선지에 "고윤정"을 추가하며 "나는 지금 고윤정밖에 없다. 고윤정만 생각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답은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이었고, 박명수는 "기억이 난다. 왜 항상 선거철만 되면 작업복 같은 점퍼를 입고 나오냐. 그런 건 이제 안 통한다. 깔끔하게 입고 나오면 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정치하시는 분들도 점퍼 말고 단정하게 입고 나오면 되는데"라고 덧붙이며 "그때 '사랑받는 국민 여러분'이라고 정정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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