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49일 만에 벌써?!…오늘 넷플릭스에 뜬 235억 대작 '한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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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49일 만에 벌써?!…오늘 넷플릭스에 뜬 235억 대작 '한국 영화'

위키트리 2026-04-01 11:2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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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개봉 49일 만에 전 세계 시청자들의 안방극장에 상륙한 한국 대작 영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휴민트' 주연 배우 조인성 / (주)NEW

약 235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 '휴민트'가 오늘(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지난 2월 11일 극장에서 개봉해 아직 상영 중인 '휴민트'는 개봉 49일 만에 OTT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개봉 전부터 기대 모은 '한국형 첩보물'의 등장

'휴민트'는 류승완 감독의 14번째 장편이자, 2013년작 '베를린'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영화다. '베를린'(2013)과 '모가디슈'(2021)에 이은 류승완 감독의 해외 로케이션 3부작이기도 하다.

국정원 블랙 요원 조 과장(조인성)이 동남아에서 벌어진 국제 범죄를 추적하다가, 자신의 휴민트 작전에서 희생된 정보원이 남긴 단서를 쫓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곳에서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신세경)를 새로운 정보원으로 선택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보위성 조장 박건(박정민)이 북한 총영사 황치성(박해준)의 배후를 추적하며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충돌하는 구도다.

조인성·박정민·박해준·신세경이라는 충무로 최정상급 배우진의 집결, 그리고 '베테랑', '모가디슈', '밀수'를 연출한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라는 타이틀은 개봉 전부터 대중의 관심을 끌어모으기 충분했다.

영화 '휴민트'에 출연한 배우 신세경과 박정민 / (주)NEW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뜨거웠던 초반 반응

'휴민트'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개봉일 기준 네이버 관람객 평점은 9.67에 육박했으며, 관람객들은 "2026년 대작 하나 나왔다", "최근 본 영화 중 제일 몰입감 있고 액션신 좋았던 한국 영화", "웃음기 하나도 없는데 진짜 이렇게 집중해서 본 한국 영화가 얼마 만인지"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관객들이 꼽은 최대 매력 포인트는 단연 액션 장면이었다. "액션신이 좋은 오랜만의 한국영화", "액션이 근래 본 영화 중 제일 좋았다", "화려한 총격전" 등의 평이 이어졌다. 언론 평단 역시 "역시 액션은 류승완·조인성", "멜로까지 넘보는 박정민 덕에 연휴 종합 선물세트", "명절 스트레스 날릴 액션 도파민 풀충전", "홍콩 누아르의 잔향을 품은 류승완표 첩보액션물"이라며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화 '휴민트' 스틸컷 / (주)NEW
누적 관객수 198만 명…아쉬운 흥행 성적표

뜨거운 초반 반응에도 불구하고 최종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다. 현재 누적 관객 수 198만 명으로 상영을 거의 마무리했으며, 비슷한 시기 개봉해 1500만 관객을 돌파한 '왕과 사는 남자'와 비교하면 더욱 씁쓸한 성적표다. 손익분기점이 400만 명으로 추산되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이라는 평가다.

관람객 평점은 네이버 기준 7.65점, CGV 에그 지수 93%, 롯데시네마 9.1점, 메가박스 8.6점을 기록했다.

한국형 첩보 액션물 '휴민트' / (주)NEW
류승완 감독 "여한이 없다"…배우들에 대한 무한 신뢰

흥행 결과에 대해 류승완 감독은 담담한 입장을 밝혔다. "흥행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결과론적 현상이다. 지금까지 박스오피스 순위 자체를 목적으로 영화를 만든 적은 없다. 이 규모의 대중 영화를 계속 만들 수 있는 무대가 있다는 사실 자체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화에 쏟아부은 열정에 대해서는 "해보고 싶은 걸 다 했다. 감정선·액션 스타일·톤과 무드까지 내가 해보고 싶었던 걸 모두 담았다. 제 취향을 극한으로 밀어붙인 과정이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조인성에 대해 "나이를 잘 먹어가며 보여주는 품격, 우아함과 내면의 멋이 인물에 그대로 투영됐다"고 했으며, 박정민을 두고는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천재지변 같은 배우"라고 극찬했다.

'휴민트' 류승완 감독 / (주)NEW
개봉 49일 만에 넷플릭스행…이례적 선택의 배경은?

대중적 관심이 높은 최신작의 경우 OTT에서 개별 결제(TVOD) 방식으로 먼저 공개되는 것이 일반적인 만큼, '휴민트'처럼 구독형(SVOD)으로 곧바로 서비스되는 사례는 비교적 이례적이다.

NEW 관계자는 "현재 시장 환경에서는 국내 극장 개봉의 열기를 세계 시장으로 빠르게 이어가며 수익 파이프라인을 다각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프랑스어·독일어·중국어 등 33개 언어 자막과 영어·스페인어 등 21개 언어 더빙을 지원하며 전 세계 구독자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극장에서 미처 보지 못했거나, 다시 한번 감상하고 싶은 관객이라면 오늘(1일)부터 넷플릭스에서 '휴민트'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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