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루카스 베리발이 월드컵에 나간다. 데얀 쿨루셉스키도 부상만 회복하면 출전 가능성이 있다.
스웨덴은 4월 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패스 B 결승에서 폴란드를 3-2 격파하면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우크라이나를 3-1로 격파하고 올라온 스웨덴은 전반 19분 앤서니 엘랑가 골로 1-0으로 앞서갔다. 전반 33분 니콜라 잘레브스키 동점골이 나오면서 1-1이 됐는데 전반 44분 벤자민 니그란 패스를 구스타프 라저비엘크가 마무리하면서 스웨덴이 2-1로 앞서갔다. 후반 10분 카롤 스위더스키 득점으로 2-2가 됐다.
팽팽함을 깬 건 빅터 요케레스다. 우크라이나전 해트트릭을 기록한 요케레스는 후반 43분 혼전 상황에서 득점을 터트리면서 3-2를 만들었다. 스웨덴은 점수 차이를 유지하면서 3-2로 승리를 거뒀다.
스웨덴이 월드컵에 나간다. 스웨덴은 예선에서 0승(2무 4패 4득점 12실점)을 기록하고도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유럽 대륙에 할당된 티켓은 16장이다. 12조를 나눠 조 1위가 직행 티켓을 얻었다. 조 2위 12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랐고 나머지 4팀은 2024-25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각 조 1위를 차지한 팀들 가운데 UEFA 예선에서 3위 밖으로 밀려난 팀 중 성적이 높은 팀들로 결정됐다.
우크라이나를 잡고 폴란드까지 무너뜨리면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포터 감독은 "믿을 수 없는 밤이다.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고 놀라운 경험이다. 힘든 경기였지만 자랑스럽다. 감정적으로 매우 긴장이 됐다. 조절하기가 어려웠다. 팀을 하나로 뭉치려고 했다. 개인 기량만으로 국제 경기에서 성과를 낼 수 없다. 하나로 뭉치게 하려고 노력을 했고 자랑스러운 결과를 만들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요케레스 골을 두고는 "유체이탈을 하는 기분을 느꼈다. 골을 넣고 벤치에 있는 선수들과 그라운드로 가며 '내가 여기에 있는 게 맞나?'라는 생각을 했다. 정말 감사하고 영원히 잊지 못할 순간이다"라고 덧붙였다.
요케레스는 "홈에서 월드컵 본선에 오르는 건 엄청난 기쁨이다. 우리를 계속 믿었고 월드컵에 진출했다. 공을 받든 못 받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존재감을 보이려고 했다"라고 승리 요인을 꼽았다.
스웨덴은 F조에 포함돼 일본, 네덜란드, 튀니지와 토너먼트 티켓을 두고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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