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ATT가 찍은 '6G·광통신'…자람테크놀로지, 50기가 통신 반도체 상용화로 '병목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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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ATT가 찍은 '6G·광통신'…자람테크놀로지, 50기가 통신 반도체 상용화로 '병목 해결'

프라임경제 2026-04-01 10:2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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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람테크놀로지가 6G 네트워크 프론트홀·백홀 및 AI 데이터센터의 데이터 병목 현상을 해결할 초저전력 광통신의 핵심인 통신 반도체 확보를 앞두고 있다. ⓒ 자람테크놀로지 홈페이지 갈무리

[프라임경제] 시스템 반도체(SoC) 설계 전문 기업 자람테크놀로지(389020)가 6G 네트워크 프론트홀·백홀 및 AI 데이터센터의 데이터 병목 현상을 해결할 초저전력 광통신의 핵심인 통신 반도체 확보를 앞두고 있다.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수동 광통신망용 MAC SOC 개발' 국책과제를 통해서다. 

수동 광통신망(Passive Optical Network, 이하 PON)은 전력 공급 없이 광신호를 분배해 기지국과 코어 망을 연결하는 프론트홀(Fronthaul)의 핵심 인프라다. MAC SOC는 이 광통신망에서 데이터 흐름과 통신 규약을 제어하는 '두뇌' 역할을 한다.

자람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당사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을 갖춘 10기가 PON 통신 반도체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상용화 실적을 확보했다"며 "기술적 진보를 이어가 현재 25기가 PON 통신 반도체의 시제품 개발까지 완료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 과제는 이러한 선행 기술력과 상용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용량 트래픽 처리가 필수적인 미래 통신망을 위해 차세대 급인 50기가 통신 반도체 핵심 기술을 적기에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 AI 데이터 처리 효율의 '마지막 퍼즐' 완성

인공지능(AI) 연산 성능은 크게 향상됐지만 천문학적인 데이터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비효율이 통신 업계의 숙제로 떠올랐다. 이러한 가운데 6G와 광통신이 인공지능(AI) 데이터 처리 효율을 위한 마지막 퍼즐로 부상하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엔비디아는 이달 중 미국의 광트랜시버 제조업체 루멘텀홀딩스와 코히런트에 약 6조원을 투자했다. 미국 최대 통신사인 AT&T는 향후 5년 간 2500억 달러에 달하는 설비투자(CAPEX) 집행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정부도 현재 6G 핵심 기술 연구개발 및 국제 표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의 AI 연산 처리 과정은 5G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막대한 데이터 트래픽이 발생한다. 기존 통신망으로는 이를 감당할 수 없기에 글로벌 통신사들은 25G, 나아가 50G PON으로의 업그레이드를 강제받고 있는 상황이다.

◆ "6G·광통신서 초저전력·초고속 솔루션 공급하는 핵심 기업 될 것"

6G 통신망과 생성형 AI 데이터센터는 처리해야 할 트래픽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회사 측은 "속도가 빨라질수록 장비의 발열과 전력 소모가 급증한다. 당사가 개발 중인 저전력 시스템반도체 기술은 6G 기지국 및 AI 서버 간 고용량 데이터 전송에서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국책과제를 통해 특허 2건도 일찌감치 출원한 상태다. 특허명은 'OLT 복원 클럭과 전압제어 로컬 클럭을 이용해 클럭 안정성을 개선한 수동형 광통신 단말및 그 클럭 안정성 개선 방법'과 '광신호 수신 성능을 개선한 신호 변환 장치 및 방법'이다.

이와 관련해 "50기가급 초고속 광통신 환경에서 광신호 신호왜곡을 줄여 송신 거리 연장하고 수신 감도를 극대화하는 송수신 양단의 핵심 물리계층 설계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등록 특허 2건은 광학적인 신호 보상과 전기적인 신호간섭 노이즈를 단계별로 제거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며 "이를 통해 신호전달 오류 가능성이 극단적으로 높아지는 고속 신호환경에서도 0과 1의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람테크놀로지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고속 통신 인프라 및 차세대 통신망 구축에 필수적인 초저전력·초고속 솔루션을 공급하는 핵심 기업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울러 "AI 서비스 확대와 6G 상용화는 필연적으로 막대한 전력 소모를 동반한다. 당사는 10·25·50기가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선행 개발 성과와 축적된 저전력 칩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시장의 전력 및 속도 한계를 극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자람테크놀로지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고속 통신 인프라 및 차세대 통신망 구축에 필수적인 초저전력·초고속 솔루션을 공급하는 핵심 기업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 자람테크놀로지 홈페이지 갈무리

◆ 독보적 기술력에 국내 통신 3사 및 글로벌 최상위 기업 '러브콜'

한편 전문가들 역시 자람테크놀로지의 기술력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설계부터 완제품 공급까지 가능한 통합 솔루션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통신 3사 및 글로벌 티어(Tier)-1 기업들과 장기 파트너십을 유지 중"이라며 "검증된 기술 신뢰성과 글로벌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통신용 반도체 시장 내에서 독보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광트랜시버는 표준 테스트 통과가 요구돼 높은 진입장벽을 보유하고 있으며, 1~100G 풀 라인업을 기반으로 국내 통신 3사 모두에 제품을 공급하는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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