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리버풀이 무리요 영입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리버풀 소식을 다루는 ‘리버풀 닷컴’은 30일(한국시간) 영국 ‘기브미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리버풀은 무리요 영입을 위해 7,000만 파운드(약 1,400억 원) 규모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센터백 세대교체는 오늘날 리버풀의 최우선 과제다. 버질 반 다이크는 30대 중반에 접어들어 위력이 다소 감소했고 이브라히마 코나테는 재계약이 지지부진해 잔류 여부가 불투명하다. 올여름 스타드 렌 신예 제레미 자케가 합류 예정이지만 경쟁력 있는 수위급 자원을 추가하길 원한다.
후보로 무리요가 점찍혔다. 2002년생, 브라질 국적 무리요는 최근 빅클럽들의 인기 매물로 등극한 센터백이다. 유소년 시절에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코린치안스에서 프로 데뷔하자마자 두각을 드러내며 이름을 알렸다. 잠재력을 확신한 노팅엄 포레스트가 영입에 성공했다.
노팅엄행은 최고의 선택이 됐다. 합류와 동시에 주전을 장악했고 지난 두 시즌 간 36경기 2도움, 39경기 2골을 기록해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눈부신 활약 속 브라질 국가대표에도 발탁됐다. 올 시즌도 34경기 2골을 올리며 노팅엄 수비의 축을 맡고 있다.
재능에 반한 리버풀이 영입을 노린다. ‘기브미스포츠’는 “무리요는 노팅엄에서 강력한 수비력을 뽐내며 ‘괴물’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즉시 전력감으로 판단한 리버풀이 무리요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리요 본인도 챔피언스리그 무대 출전을 위해 이적에 열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매체는 “무리요는 코나테와 동일한 유형은 아니다. 공중볼 장악력은 코나테에 비해 다소 부족할 수 있다”라면서도 “피지컬 경합과 클리어링 강점에 강점이 있고 볼 운반 능력과 빌드업 전개 능력이 우수한 왼발잡이 센터백이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경험 보유한 장점이 있다. 자케가 고평가받는 유망주이긴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적응이 필요 없는 무리요 가치가 더 크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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