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호반건설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산 17-7번지 일원에 청년안심주택 '호반써밋 양재'를 이달 공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강남권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수요를 겨냥한 단지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7층, 1개 동, 전용면적 23~54㎡ 총 224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38가구는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23㎡ 19가구 △40㎡ 3가구 △45㎡ 4가구 △46㎡ 32가구 △51㎡ 64가구 △54㎡ 16가구로 구성되며, 1~2인 가구 중심의 소형 평면 위주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입지 여건도 눈에 띈다.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양재역을 도보 5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강남과 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비교적 수월하다.
향후 GTX-C 노선이 계획돼 있는 점도 교통 여건 개선 요소로 거론된다. GTX-C 개통 시 복합환승센터 조성도 함께 추진될 예정으로, 교통 편의성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에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위치해 서울 주요 지역은 물론 판교, 분당, 용인 등 경기 남부권으로의 이동도 가능하다. 차량 이용 시 강남대로와 남부순환로를 통해 도심 접근이 가능하며, 서초IC와 양재IC를 통한 고속도로 진출입도 비교적 용이하다.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코스트코, 이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과 서초구청, 서초문화예술회관, 한전아트센터,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양재천 카페거리 등 상업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주거 환경 측면에서는 단지 뒤편의 말죽거리공원을 비롯해 매헌시민의숲, 양재천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녹지 접근성도 양호한 편이다.
교육 여건도 확보돼 있다. 언주초, 은성중, 은광여고, 양재고 등이 인접해 있어 통학 환경을 갖췄다.
양재동 일대의 개발 흐름도 주목된다. 해당 지역은 2024년 AI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ICT 특정개발진흥지구로도 지정되면서 관련 산업 기반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과 인력 유입이 이어질 경우, 배후 주거 수요 역시 점진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상품 설계는 실거주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 일부 세대에는 3룸 구조와 드레스룸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계절창고와 공용 세탁실 등 생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이번 단지는 청년안심주택으로 공급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해당 제도는 역세권 및 간선도로변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시세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임대료와 최장 8년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도심 주거 대안 중 하나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양재는 전 세대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보험이 적용되는 단지"라며 "강남권 입지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조건으로 거주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4월 말 임차인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대에 홍보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5월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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