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CJ ENM이 한일 양국의 기획력과 세계적인 유통망을 결합한 초대형 힙합 에코시스템을 가동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의 파이 선점에 나선다.
1일 챕터아이(Chapter-I) 측은 소속 그룹 하입프린세스가 세계적인 음악 기업 워너 뮤직 그룹(Warner Music Group)과 글로벌 활동 전폭 지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CJ ENM과 글로벌 광고 기업 하쿠호도의 합작법인인 챕터아이, 그리고 굴지의 힙합 레이블 아메바컬쳐가 결성 시점부터 구축해 온 한·일 양국의 견고한 공동 매니지먼트 호흡에 워너 뮤직의 막강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더해짐을 뜻하는 것이다.
이러한 글로벌 프로모션 연합의 결성은 이들을 배경으로 할 '하입프린세스'의 본격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Mnet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를 통해 입증된 압도적인 역량과 한국 힙합 신의 대표 주자인 다이나믹 듀오 개코의 프로듀싱 감각 등의 화제성이 글로벌 단위에 다각도로 파급됨에 따라, 기존 걸그룹과는 차별화된 힙합 시장의 기초체력을 선명하게 각인시킬 것으로 분석된다.
CJ ENM 관계자는 "탄탄한 연합 지원 체계가 마련됐다. 실력 있는 음악 레이블과의 협업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로 뻗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챕터아이 야마다 마사히코 대표는 "상상을 넘어선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으며, 워너 뮤직 로파이 로(Lofai Lo) APAC 사장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최첨단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국제적인 협업 가능성을 넓혀 나가며 장기적인 커리어를 함께 쌓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코, YSY(윤서영), 유주, 도이, 리노, 니코, 수진 등 7인조로 구성된 연합 힙합 그룹 하입프린세스는 정형화된 이미지를 벗어나 힙합 컬처를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색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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