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올라탄 소상공인 30만…대만서 ‘제2성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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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올라탄 소상공인 30만…대만서 ‘제2성장’ 노린다

이데일리 2026-04-01 09:41: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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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쿠팡에 입점한 소상공인이 3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거래액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플랫폼 기반 성장 효과가 확대하고 있다. 쿠팡은 대만 물류 투자를 발판으로 중소상공인의 해외 진출까지 본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만 타이베이시 시내에서 쿠팡 배송기사가 로켓직구 상품을 배송하고 있다 (사진=쿠팡)


1일 쿠팡에 따르면 입점 소상공인 수는 지난해 말 기준 30만곳을 돌파했다. 2023년 약 23만곳에서 2년 새 3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이들 업체의 거래액도 20% 이상 성장했다. 전국 소상공인 평균 성장률(0.2%)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성장 배경에는 판로 확대 전략이 꼽힌다. 쿠팡은 중소상공인 전용 기획관 ‘착한상점’을 운영하고 지방 농축수산물 매입을 확대하는 등 입점 업체의 판매 기반을 넓혀왔다. 실제 입점 이후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업체도 1만곳을 넘어섰다.

쿠팡은 최근 대만 로켓배송 인프라 확대를 통해 해외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 대만 타오위안에 네 번째 물류센터를 구축하며 현지 70% 지역에서 로켓배송을 운영 중이다. 현재 대만 시장에는 1만곳 이상의 국내 중소상공인이 진출해 있다.

입점 기업들은 쿠팡을 통한 수출 확대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식품업체 ‘더 국민’은 쿠팡 입점 이후 10배 성장했고, 대만 시장에서도 매출이 4배 이상 늘었다. 반려동물용품 업체 ‘딩동펫’ 역시 매출이 10억원에서 200억원 규모로 확대되며 고용 인력도 크게 증가했다.

쿠팡은 통관, 배송, 마케팅 등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구조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향후 모바일 액세서리, 반려동물용품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대해 수출 품목도 늘릴 계획이다.

쿠팡은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협력해 해외 진출 지원 사업도 병행하며, 소상공인의 국내 판로와 글로벌 확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쿠팡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한편, 이들이 대만 등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물류 및 수출 원스톱 지원을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인 정부의 소상공인의 육성 정책 기조에 적극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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