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맥스’ 나나, 하지원 위해 일 냈다…남은 관전포인트 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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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맥스’ 나나, 하지원 위해 일 냈다…남은 관전포인트 톱3

일간스포츠 2026-04-01 09:32: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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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SLL

주지훈, 하지원 주연 드라마 ‘클라이맥스’가 전환점을 맞았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클라이맥스’ 6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3.5%를 기록하며 반등세를 보였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0.9%, 분당 최고 1.2%를 기록, 월화드라마 1위를 탈환하며 중반부 터닝포인트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박재상(이가섭)의 폭로 예고와 사망 사건이 맞물리며, 개인의 범죄 의혹으로 시작된 이야기가 권력 구조 전반으로 확장되고, 복잡하게 얽혀 있던 서사의 방향성이 선명하게 드러났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클라이맥스’ 측은 지금까지의 흐름을 한눈에 짚어볼 수 있는 중반부 핵심 사건 정리 및 관전 포인트 톱3를 공개했다.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SLL

◇녹취록 폭로 직전 사망

6화에서는 박재상(이가섭)이 ‘오광재(서현우) 살인사건’과 관련된 녹취록과 연루 인물들을 폭로하겠다고 선언하며 사건은 정점을 향해 달려갔다. 그러나 라이브 방송 직전, 박재상이 모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며 상황은 완전히 반전됐다. 

이 과정에서 언론·정치·재벌이 얽힌 오광재 파일의 존재가 드러나며 사건이 더 이상 특정 인물의 범죄 여부에 국한된 것이 아닌, 권력 구조 전반과 연결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녹취록 역시 단순한 증거를 넘어 각 세력이 서로를 압박하는 주요 변수로 작동하기 시작하면서 사건의 성격이 근본적으로 변화했음을 보여줬다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SLL


◇무너진 ‘추방 부부’, 이해관계로 재편된 인물 관계

방태섭(주지훈)과 추상아(하지원)의 관계는 지난 6회를 기점으로 큰 변화를 맞았다. 오광재 사건을 함께 덮고 이용해 온 공모 관계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더 이상 서로를 신뢰할 수 없게 된 두 사람의 관계는 본격적인 균열 국면에 접어들었다. 

무엇보다 황정원(나나)은 단순한 정보원을 넘어 직접 사건에 개입하는 인물로 변화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흔드는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또한 권종욱(오정세)과 이양미(차주영) 역시 언론, 여론, 지분을 활용해 사건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움직이려는 권력 싸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단순한 부부 관계로 보였던 두 사람이 ‘공모자’에서 ‘서로를 의심하는 관계’로 변화하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SLL

◇폭로는 멈췄지만 판은 더 커졌다

박재상의 죽음으로 녹취록 공개는 중단됐지만, 사건은 오히려 더 확장된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핵심 증거가 사라진 상황에서 사건의 주도권은 살아남은 인물들의 선택으로 넘어가게 된 것. 추상아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충격적인 여론 뒤집기를 시도했다. 방태섭은 정치적 생존과 사건 은폐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는다. 여기에 ‘오광재 파일’의 존재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사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권력 구조 전체를 흔들 수 있는 리스크로 확장된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으로, 개인의 범죄 의혹에서 출발한 사건이 권력 구조 전반으로 확장되며, 인물 간 관계와 선택이 끊임없이 충돌하는 서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6화를 기점으로 사건의 구조와 관계성이 보다 명확해지며, 이후 전개에서는 각 인물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권력과 욕망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가운데, 서로 다른 선택을 내린 인물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NA 월화 드라마 ‘클라이맥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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