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직접 기사 정정 요청…"불가피한 비거주, 투기 아닌 것 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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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직접 기사 정정 요청…"불가피한 비거주, 투기 아닌 것 명백"

경기일보 2026-04-01 09:18: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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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명 대통령이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직접 정정요청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1일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 ''투기용 아닌데… 집 팔기도, 세 놓기도, 직접 살기도 어렵다'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잘못된 부분을 짚었다.

 

대통령이 공유한 기사에는 투기·투자용보다 직장과 자녀교육 등 불가피한 사유로 비거주 1주택자이면서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집을 보유한 사람들이 주택 매매와 전세, 거주 등을 놓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3중고를 호소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대통령은 기사 내용 중 '비거주 1주택도 주거용이 아닌 투자·투기용이라면 장기 보유에 따른 세금 감면은 타당하지 않다'는 내용을 적으며 "아래 기사 분문에서 인용한 제가 한 이 말에 의하면, 갭투자용이 아니라 주거용인데 직장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일시 비거주하는 경우는 제외됨이 명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동일한 '심층기획' 기사에서 투기용 아니고 직장 자녀교육 등으로 일시 거주하지 못하는 사람은 어쩌란 말이냐고 쓰는 건 몰라서일까요? 알면서 그러는 걸까요? "라고 반문하며 "명백히 모순되는 기사이니, 조금만 더 심층분석해서 기사를 정정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썼다.

 

앞서 지난달 20일 이 대통령은 2018년 7월 21일 방영된 '조폭 연루설' 보도에 대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의 사과를 촉구하고 후속 보도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입장문을 내고 "확실한 근거없이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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