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창업지원 사업 통합 개편…일자리 3천400개 창출 목표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사회적 난제를 해결할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현대차 정몽구 앙트러프러너십(Entrepreneurship)'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에 재단이 운영해온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통합 개편한 것으로, 향후 5년간 250억원을 투입해 임팩트형 기업가 및 기업가형 연구자 400명을 육성하고 일자리 3천400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단은 "지원의 방점은 조직의 외형적 성장보다 혁신을 이끄는 사람 본연의 역량 강화에 맞춰진다"면서 "창업가들이 사회 난제를 해결하는 체인지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평생 펠로우십과 커뮤니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는 크게 'CMK 임팩트프러너'와 ''CMK 그린 소사이어티'로 구성된다.
CMK 임팩트프러너는 혁신적 비즈니스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기존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서 사업명을 바꾸고 청소년·대학생·시니어 트랙을 추가했다.
대학생 대상 예비창업 트랙, 법인 설립 3년 미만 초기 트랙, 7년 미만 성장 트랙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이 이뤄지며 향후 청소년 창업캠프와 중장년 시니어 트랙도 신설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와 공동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사회문제 해결 기업가를 지원하는 '글로벌 임팩트프러너'를 추진한다.
CMK 그린 소사이어티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기업가형 연구자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연구실의 기후테크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5년간 120억원을 투입해 기업가형 연구자 45명을 육성한다.
정무성 재단 이사장은 "설립자 정몽구 명예회장의 기업가적 유산을 미래 창업가와 연결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창의적 솔루션으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려는 기업가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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