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서 0-1 충격패' 잉글랜드...“일본은 강한 상대였어“ 적장 투헬 감독, 저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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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서 0-1 충격패' 잉글랜드...“일본은 강한 상대였어“ 적장 투헬 감독, 저력 인정

인터풋볼 2026-04-01 09:11: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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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일본의 저력은 적장 잉글랜드 토마스 투헬 감독마저 인정할 정도였다.

잉글랜드는 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일본에 0-1로 패배했다.

잉글랜드는 명실상부 이번 월드컵 ‘우승 후보’다. 지난해 새롭게 부임한 투헬 감독 체제에서 압도적 전력을 과시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 예선 K조에서 8승 무패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방심하지 않았다. 다가오는 월드컵을 앞두고 상위 팀들과의 대결 경험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에 이번 3월 A매치에서 투헬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 우루과이, 18위 일본 등 상위팀들과 평가전을 치르며 전력 점검을 시도했다. 우루과이전은 1-1 무승부에 그쳤던 투헬 감독은 일본전을 앞두고 “일본은 철저히 준비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을 것"이라며 경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예상대로 일본은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일본은 특유의 조직적이고 짜임새 있는 수비로 잉글랜드의 공세를 막는 한편, 역습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 결과 전반 23분 미토마 카오루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부리나케 동점골을 노렸던 잉글랜드지만, 전반전까지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후반전 투입한 루이스 홀, 해리 매과이어 등이 유효 슈팅을 날렸음에도 일본의 철벽 수비에 막혀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결과는 잉글랜드의 0-1 패배였다.

경기 직후 투헬 감독이 일본을 높이 평가했다. 투헬 감독은 “실망스럽다. 모두가 그렇다. 이번 A매치 기간이 큰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패배는 언제나 고통스럽다. 홈에서 지는 건 더 아프다. 일본은 강한 상대였고 결장 선수도 많았다. 새로운 포메이션과 다양한 시도를 했다. 우리는 여기서 배워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해리 케인의 결장 속 잉글랜드는 공격 전개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필 포든이 가짜 9번으로 최전방에 나섰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이에 대해 투헬 감독은 “한쪽 공격에서는 가짜 9번이었고, 반대쪽에서는 일반적인 9번 역할이었다. 문제는 전술이 아니라 경기력이다. 1대1 상황에서 이기고, 더 용감하게 플레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 우리는 조직력이 뛰어나고 강한 TOP 20팀들과 맞붙었다. 우루과이전 이후 갑자기 7~8명의 부상자가 캠프를 떠나야 했다. 핑계는 아니지만, 단지 우리가 기대하는 완벽한 경기력에 아직 도달하지 못한 이유일 뿐이다”면서도 “우리는 더 잘할 수 있다. 조직력이 좋은 팀을 상대로 새로운 전술과 선수들을 시험했다”라며 긍정적인 부분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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