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하나·메리츠, 고객 위한 서비스혁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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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하나·메리츠, 고객 위한 서비스혁신 '주목'

데일리임팩트 2026-04-01 09:00: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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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6년 4월 1일 06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1회 딜사이트경제TV 금융혁신대상' 시상식이 3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증권 부문 혁신서비스상을 수상한 미래에셋증권의 박인우 고객자산배분본부 본부장(오른쪽)과 시상자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대외정책본부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민영 기자)


미래에셋증권과 하나증권이 지난 달 3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회 딜사이트경제TV 금융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증권부문 혁신서비스상을 수상했다. 메리츠증권은 특별상인 심사위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로 혁신서비스상을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2009년부터 로보어드바이저를 연구개발해 2022년 9월 퇴직연금, 2024년 11월 개인연금에 서비스를 출시했다. 현재는 이를 '연금 로보어드바이저'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오랜 기간 축적한 자산배분 역량에 AI 기계학습 모델을 접목해 객관적인 분석 모델에 기반한 투자 결정을 지원하면서 고객의 투자 자유도를 보장했다는 설명이다.


그 결과 올해 2월 말 기준 퇴직연금 6만854계좌(평가액 5조5604억원), 개인연금 3만767계좌(8613억원)의 선택을 받았다. 수익률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로보어드바이저 제안으로 1회 이상 리밸런싱을 진행한 고객군이 그렇지 않은 고객군보다 큰 손실을 본 경우가 적어 투자 안정성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인우 미래에셋증권 고객자산배분본부장은 "혁신서비스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연금 고객의 수익률이 미래에셋증권의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혁신 서비스를 도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31일 개최된 '제1회 딜사이트경제TV 금융혁신대상'에서 혁신서비스상을 수상한 하나증권의 김정현 WM영업본부 본부장(오른쪽)과 시상자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대외정책본부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민영 기자)


하나증권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외국인 통합계좌(옴니버스 계좌)'로 혁신서비스상을 수상했다. 하나증권은 홍콩 엠퍼러 증권과 협력해 통합계좌를 개설하고 비거주 외국인 투자자가 현지 증권사를 통해 국내 주식을 손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외국인 투자 제도는 투자자별 계좌 개설과 사전 등록을 요구해 감독 목적에는 부합하나 다수 투자자를 집합적으로 운용하는 글로벌 표준과 차이가 있어 시장 접근성에 제약이 있었다.


외국인 통합계좌는 해외 금융투자업자가 자국에서 최종투자자의 실명 확인과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수행하고 국내에서는 해당 업자 명의의 통합계좌로 거래하게 해 거래 구조를 합리화했다. 이는 단순한 규제 완화를 넘어 투자자 단위 규제를 금융투자업자 단위로 전환해 해외 투자자의 시장 접근성을 높여 국내 자본시장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유동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정현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은 "혁신서비스상에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K-컬처, K-뷰티에 이어 K-자본시장이 글로벌 시장에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1일 개최된 '제1회 딜사이트경제TV 금융혁신대상'에서 심사위원장상을 수상한 메리츠증권의 오태영 센터장(오른쪽)과 시상자 박진우 은행연합회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민영 기자)


메리츠증권은 '슈퍼(Super) 365' 계좌로 특별상인 심사위원장상을 받았다. 이 계좌는 보유 현금을 매 영업일 RP에 자동 재투자해 약정 수익을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투자 계좌다.


신규 고객에게만 혜택을 집중하는 업계의 역차별 관행을 깨고 모든 고객이 차별 없이 가입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가입자 42만명과 총자산 18조1154억원을 달성했다. 오는 12월 말까지 국내와 미국 주식 및 달러 환전을 수수료 없이 무료로 제공한다.


일반적인 증권사가 고객 예수금을 예치해 얻는 이자 수익 일부만 지급하는 것과 달리 슈퍼 365 계좌는 RP 자동매매를 통해 2~3%대 안정적인 수익을 매일 현금으로 지급해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수익 환원을 실천한다. 지난해 1월부터 MTS를 통해 13시간 동안 실시간 미국 국채 거래가 가능한 '미국채권LIVE' 서비스를 도입해 해외중개사 없이 즉각 매매를 지원하고 별도 환전 신청이 필요 없는 자동환전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시상식에 참석한 오태영 메리츠증권 디지털금융센터장은 "슈퍼365 계좌는 상품 설계 단계부터 철저하게 고객에 초점을 맞춰 출시했다"며 "오늘 특별상 수상을 계기로 혁신하는 메리츠증권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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