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한블리’에서는 서울 반포대교 위에서 발생한 추락 사고를 다룬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변북로를 주행 중이던 차량 위로 고가 차도 난간을 뚫고 SUV 한 대가 갑자기 추락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겼다. 해당 차량은 앞차를 덮친 뒤 한강 둔치까지 굴러 떨어졌고, 이 사고로 가해 차량 운전자와 피해 차량 운전자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차량 4대가 피해를 입었다. 특히 사고 차량 내부에서 다량의 약물이 발견된 사실이 전해지며 충격을 더한다.
제작진은 피해 차량 바로 뒤에서 사고를 목격한 제보자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전한다. 제보자는 “눈앞에서 갑자기 차가 떨어졌다”며 믿기 어려운 순간을 회상했고, 사고 직후 현장을 확인하며 “운전석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져 있었다”고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피해 차량 운전자는 무사하냐”, “보는 것만으로도 소름 돋는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고 원인이 단순 음주가 아닌 ‘약물 운전’으로 드러나면서 스튜디오는 분노에 휩싸였다. 가해 운전자는 약물 운전 및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약 15층 높이에 해당하는 추락 사고에도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을 두고 기적이라는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수근은 “약물도 불법인데 운전까지 했느냐”고 탄식했다. 한문철 변호사 역시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었던 대형 사고”라며 “가해자에게 매우 무거운 처벌이 내려질 것”이라고 강조, 약물 운전에 대한 처벌 강화 필요성을 짚는다.
이와 함께 ‘한블리’는 도로 위 시민들의 용기 있는 행동도 조명한다. 버스 정류장에서 쓰러진 행인을 발견하고 즉시 차량을 세운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아버지와, 침착하게 신고를 도운 자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또 성묘길에 전도된 차량을 발견하고 구조에 나선 가족의 이야기까지 전해지며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SF9 찬희가 출연해 활약한다. 찬희는 ‘Love Race’ 무대로 메인 댄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한편, ‘한블리’ 공식 메인 댄서 조나단과 댄스 배틀을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또한 녹화 내내 예의 바른 태도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1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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