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예선 플레이오프(PO)가 모두 마무리되며 유럽 지역 본선 진출국이 최종 확정됐다.
UEFA 공식 사무국은 1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열린 플레이오프 결승 일정이 모두 종료된 직후,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 플레이오프 승자들을 공식 발표하며 본선 진출국 명단을 최종 공개했다.
가장 화제를 모았던 경기는 패스 A 결승전이었다. 지난 두 대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던 이탈리아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맞붙었다. 월드컵 진출을 확정 짓기 위해 혈투를 펼쳤지만, 연장전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1-1 무승부가 이어졌다. 이후 승부차기에 돌입했는데 보스니아가 4-1로 승리하며 이탈리아의 월드컵 진출은 3회 연속 좌절됐다. 보스니아는 캐나다, 카타르, 스위스가 속한 B조에 편성됐다.
패스 B 결승전에서는 스웨덴이 폴란드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스웨덴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복귀에 성공했다. 스웨덴은 F조에서 네덜란드, 일본, 튀니지와 상대할 예정이다.
패스 C 결승전 승자는 튀르키예였다. 원정 경기라는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코소보를 1-0으로 제압하며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무려 24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튀르키예는 미국, 파라과이, 호주와 함께 D조에 배정됐다.
한국 팬들의 관심이 가장 쏠린 경기는 패스 D 결승전이었다. 이번 경기 승리 팀이 홍명보호의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상대였기 때문. 체코와 덴마크가 만났는데 치열한 공방 끝에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는데 체코가 3-1로 승리하며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체코는 A조로 배정돼 오는 6월 12일 오전 11시 대한민국과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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