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MVP’ 폰세, 무릎 잔방십자인대 염좌→‘최소 전반기 OUT’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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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MVP’ 폰세, 무릎 잔방십자인대 염좌→‘최소 전반기 OUT’ 전망

스포츠동아 2026-04-01 07:19: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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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폰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코디 폰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해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를 정복한 뒤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코디 폰세(32,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큰 부상을 당해 상당 기간 이탈한다.

캐나다 스포츠넷은 1일(이하 한국시각) 폰세가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염좌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의 말을 인용한 것.

앞서 폰세는 지난달 3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토론토 선발투수로 나섰다.

당시 폰세는 2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3회 지나치게 긴장한 모습을 보인 끝에 보크에 이은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폰세는 3회 선두타자 카일 캐로스에게 볼넷을 내준 뒤, 와일드 피치로 2루까지 진루를 허용했다. 에두아르드 줄리엔을 삼진 처리하는 과정에서 나온 와일드 피치.

이후 폰세는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제이크 맥카시에게 2구째를 던지려다 마운드에서 넘어졌다. 폰세가 타자를 향해 공을 던졌으나 보크 판정.

지나치게 긴장한 모습을 보인 폰세는 볼카운트 0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맥카시의 2루 방면 땅볼을 잡으려다 오른쪽 무릎이 과하게 꺾였다.

이후 폰세는 상당한 고통을 호소하며 그대로 쓰러졌고, 스스로 일어나기는 했으나 결국 카트에 실려 경기장 밖으로 이동했다.

지난해 KBO리그 최우수선수(MVP)가 토론토와 3년-30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뒤 나선 1639일 만의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큰 부상을 당한 것.

이에 폰세는 최소한 전반기 아웃이 예상된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파열이 아닌 염좌인 것. 만약 파열이라면 시즌 아웃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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