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인스타그램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방탄소년단 진의 인스타그램 한 장 한 장이 미국 활동 비하인드부터 귀여운 센스까지 다 담아내며 팬들을 제대로 웃게 했다.
방탄소년단(BTS) 진이 3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이번 게시물에는 그룹 컴백 앨범 ‘아리랑(ARIRANG)’ 미국 활동 당시 모습이 담겼다. 무대 밖에서도 바로 시선을 끄는 진의 비주얼은 물론이고, 큰 키와 균형 잡힌 피지컬, 옷맵시까지 더해져 팬들의 감탄을 불렀다. 팬들 입장에서는 “사진만 올라와도 분위기가 완성된다”는 말이 절로 나올 만한 순간이었다.
진은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무대 관련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솔로 활동에 이어 그룹 활동까지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게시물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무엇보다 화제를 모은 건 관객석 팬들을 배려한 진의 센스였다. 공개한 사진 속에서 진은 팬들의 초상권을 생각해 직접 모자이크를 넣었고, 그 위에 ‘가리기’, ‘얼굴 보호’라는 문구를 적어 웃음을 안겼다. 딱딱한 처리 대신 진다운 귀엽고 솔직한 표현을 더해 유쾌함까지 챙긴 것이다. 팬을 향한 배려와 특유의 재치가 동시에 느껴지는 대목이라 반응이 더 컸다.
개인 인스타그램 개설 이후 진은 소소한 일상부터 콘서트 무대, 예능, 광고, 화보 촬영 사진까지 다양하게 공유해왔다. 이번 게시물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럽고, 또 필요한 곳에서는 센스를 놓치지 않는 진만의 분위기가 팬들과의 거리를 더 가깝게 만들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대표 자체 콘텐츠 ‘달려라 방탄’은 3년 만에 돌아온다. 진은 2024년과 2025년 군백기 동안 스핀오프 콘텐츠 ‘달려라 석진’으로 활약했다. 한라산 등반, 해양경찰 훈련, 폐가 체험, 체조, 펜싱, 액션 연기 등 여러 도전에 나섰고, 톰 크루즈 등 초특급 게스트와 함께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래서 팬들은 진의 근황 사진 한 묶음에도 더 크게 반가워하고 있다. 지금 이 시기 진의 일상 공개는 사진 공개를 넘어, 팬들에게는 함께 쌓아가는 추억 한 페이지로 남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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