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빚 갚으라는 지인 살해, 시신 암매장한 40대 구속기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3억 빚 갚으라는 지인 살해, 시신 암매장한 40대 구속기소

이데일리 2026-04-01 06:21:35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빚을 독촉하던 지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4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충북 옥천군에서 금전문제로 지인을 살해한 뒤 인근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A(40대)씨가 지난달 9일 청주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전날 살인, 사기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2월 4일 오후 4시께 아버지가 운영하는 충북 옥천군 옥천읍의 한 건설 업체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지인 B(60대)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튿날 저녁 B씨의 시신을 마대에 넣어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도 있다.

B씨에게 3억여원을 빌린 A씨는 자신이 사업체를 물려받을 것이라며 상환 능력을 설명하던 중 피해자가 빚 독촉을 하자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수사기관에서 “돈 문제로 다투다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보완 수사 과정에서는 A씨가 사업 자금 명목으로 B씨에게 돈을 빌리고 이를 도박으로 탕진한 사실도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사망해 피해 사실을 진술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계좌 추적과 전방위적인 참고인 조사를 통해 사기 범행을 추가로 밝혀냈다”며 “앞으로도 사건 피해자에게 억울함이 없도록 보완 수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