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일본이 런던을 충격에 빠뜨렸다.
일본은 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잉글랜드를 1-0 승리를 거뒀다.
[선발 라인업]
잉글랜드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로저스가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섰고 고든, 포든, 팔머가 2선 공격수를 맡았다. 중원은 마이누, 앤더슨이 구축했고 포백은 오라일리, 게히, 콘사, 화이트가 지켰다. 수문장은 픽포드였다.
일본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우에다가 최전방에서 골문을 사냥했고 미토마, 이토 준야가 2선에 위치했다. 허리는 나카무라, 카마다, 사노, 도안이 받쳤고 수비진은 이토 히로키, 다나구치, 완타나베가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스즈키가 꼈다.
[전반전]
잉글랜드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2분 로저스가 박스 오른쪽에서 날린 슈팅이 수비 맞고 나갔다. 이윽고 맞이한 코너킥 상황에서 잉글랜드가 소나기 슈팅을 날렸으나 일본이 육탄 방어로 막아냈다.
먼저 앞서간 건 일본이었다. 전반 23분 미토마가 잉글랜드의 소유권을 뻬앗아 역습에 나섰고 좌측에 있던 나카무라에게 연결됐다. 이윽고 측면에서 침투한 나카무라가 중앙으로 패스했는데 쇄도한 미토마가 원터치 슈팅으로 잉글랜드 골망을 갈랐다.
시급해진 잉글랜드가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26분 오라일리가 시도한 왼발 슈팅은 골문을 빗나갔다. 일본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32분 와타나베의 패스를 사노가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허공을 갈랐다.
잉글랜드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3분 앤더슨이 환상적인 감아차기를 날렸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일본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41분 사노가 수비 라인을 깨뜨리는 절묘한 패스를 보내 우에다에게 연결했다. 우에다가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대 맞고 나갔다.
[후반전]
후반전 포문을 연견 일본이었다. 후반 5분 도안이 우측면에서 박스 안까지 치고 들어가 득점을 노렸는데 픽포드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잉글랜드도 반격했다.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 만든 콘사의 헤더 슈팅은 골문에 닿지 않았다.
잉글랜드가 변화를 택했다. 후반 14분 팔머, 포든, 오라일리, 화이트가 나가고 보웬, 솔란케, 홀, 리브라멘토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일본도 선수를 교체했다. 후반 21분 이토 히로키, 우에다 대신 아유무, 코키가 들어갔다.
일본이 머리를 싸맸다. 후반 23분 나카무라가 수비진을 제치고 오른발로 감았는데 골문을 빗나갔다. 양 팀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26분 일본은 도안, 미토마를 빼고 아오, 준노스케를 넣었다. 잉글랜드는 고든 대신 래시포드를 넣어 공격을 강화했다.
잉글랜드가 결정적 찬스를 놓쳤다. 후반 34분 래시포드가 날린 위협적 슈팅을 스즈키 골키퍼가 손으로 쳐냈다. 세컨드 볼을 보웬이 오른발 슈팅했으나 골문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양 팀이 다시 변화를 택했다. 후반 36분 일본은 마치노, 스가와라, 유이토를 넣어 승부 굳히기에 돌입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38분 번과 매과이어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잉글랜드가 땅을 쳤다. 후반 39분 매과이어가 코너킥 상황에서 시도한 헤더 슈팅을 스가와라가 머리로 막았다. 후반 44분 홀의 날카로운 왼발 슈팅도 스즈키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후반 45분 번과 로저스의 슈팅은 모두 득점 무산됐다. 결국 일본의 1-0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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