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 오토 아도 감독이 경질됐다.
가나축구협회는 3월 31일(한국시간) “아도 감독과 결별했다. 차기 사령탑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가나의 상황이 좋지 않았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나 지난 11월 A매치부터 공식전 5연패를 기록했다. 31일 있었던 독일과 A매치에서도 1-2로 패배했다. 결국 가나축구협회가 월드컵 개막 72일 남겨두고 오도 감독 경질이라는 강수를 뒀다.
아도 감독은 가나 출신 사령탑이다. 선수 시절 하노버, 도르트문트, 마인츠, 함부르크 등 독일 무대에서 활약했다. 2008년 은퇴 이후엔 함부르크, 노르셸란, 도르트문트 등에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했다. 지난 2022년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아도 감독은 지난 11월 A매치를 통해 일본과 한국을 차례대로 상대한 뒤 “비교하기 어렵다. 다른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오늘 경기는 일본전보다 우리에게 찬스가 많았다. 솔직하게 말해서 일본은 굉장히 강한 팀이다. 브라질을 이기기도 했다”라고 평가했다.
일본이 한국보다 수준이 높다는 이야기였다. 아도 감독은 “일본이 높은 레벨에 있다고 생각했다. 어느 팀이 오더라도 이길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레벨의 관점에서 한국과 가나는 아직 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월드컵까진 시간이 있기에 발전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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