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슈가> 솔라 & 정택운, <더스타> 커플 화보 인터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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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슈가> 솔라 & 정택운, <더스타> 커플 화보 인터뷰 (1)

더스타 2026-04-01 00:40:42 신고

안녕? 오늘 화보 촬영은 어땠어?
솔라 걱정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수월하게 촬영한 것 같아. 걱정한 이유는 요즘 좀 돼지 기간이라서.(웃음)
택운 아니야. 안 그래. 솔라도 잘 나왔고 나도 재미있게 촬영했어. 예쁜 컷들을 빨리 잘 찍어서 수월했던 것 같아.


두 사람이 주인공인 뮤지컬 <SUGAR>, 소개해줘.
택운 뮤지컬 <SUGAR>는 ‘조’와 ‘제리’가 살아남기 위해 여자 밴드로 들어가 그 안에서 ‘슈가’라는 인물을 만나 진정한 사랑을 찾는 쇼 코미디 뮤지컬이야.


한국에서 초연인 작품이라 극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아.
택운 맞아. 아무래도 만들어놓은 게 없으니깐 초연이 가장 어려워. 심지어 미국 코미디랑 한국 코미디의 웃음 포인트 자체가 달라서 그걸 어떻게 살려야 될지도 고민 많이 했어. 근데 많은 관객분들이 좋아해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두 사람 다 처음 시도하는 코미디 뮤지컬인데 마음가짐은 어땠어?

솔라 오히려 마음이 가벼웠어. 평상시에도 진지한 것보다
재미있는 거를 좋아하다 보니 코미디 장르가 잘 맞더라고.
택운 사실 코미디는 처음이긴 한데, 전작에서도 유쾌한 포인트가 많았어서 그런 호흡들을 살려보려 했어. 그리고 이번엔 정말 그냥 판 깔아놓고 웃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려고 노력을 많이 했지.

 

극 중 여장에 나서는 장면도 있잖아.
택운 힘들었어. 처음에는 현타라고 해야 되나? 상실감까지 왔지. (웃음) ‘정말 구두 굽이 이렇게 높구나’, ‘치마 사이로 바람이 숭숭 들어오는구나’를 느꼈는데, 하면 할수록 익숙해지는 나 자신이 좀 이상하기도 하고 그래.


‘솔슈가’와 ‘택세핀’만의 매력 포인트는?
솔라 ‘솔슈가’는 굉장히 밝은 매력의 자유롭고 재미있는 ‘슈가’인 것 같아. 내가 워낙 장난치는 거나 코미디 장르를 좋아해서 그런 모습이 좀 더 도드라지는 ‘슈가’이지 않을까 싶어.
택운 다른 건 모르겠고, 여장했을 때 여성스러운 모멘트를 쇼적으로 보여주는 건 꽤 매력 있다고 생각해. 여장했을 때 순간순간 나오는 남성의 모습도 재밌지 않나 싶고.

 

극 중 캐릭터와 본인의 싱크로율은 몇 퍼센트야?
솔라 80%! 어떻게 보면 진짜 100%라고 할 만큼 성격이 비슷하기도 한데, 백만장자를 원한다든지 너무 금사빠라든지 이런 모습들은 나와 약간 거리감이 있어서 80%로 할게.(웃음)
택운 나는 10%도 안 되는 것 같아. 일단 난 회피형이 아니라서. ‘조’ 자체가 굉장히 회피형이거든. 그래서 나랑은 아주 달라.

서로에게 파트너로서 점수를 준다면?
솔라 난 한 90점? 원래 100점이었는데 방금 얘기를 들으면서 10점 정도 깎았어.(웃음) 본인과 ‘조’가 다르다고 하니깐! 난 둘이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그러면 지금까지 좀 다른 모습이었구나’라는 생각에 약간의 마이너스.
택운 솔라는 98점. 왜냐하면 방금 말했잖아. 본인이 ‘슈가’를 80% 닮았다고 했는데 실제로 굉장히 자연스럽더라고. 금발도 정말 잘 어울렸고. 그래서 98점.
솔라 아, 그럼 나도 바꿀래.
택운 안 돼.(웃음)


뮤지컬 <SUGAR>를 통해 관객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솔라 요즘같이 힘든 세상에서 그래도 <SUGAR>를 볼 때만큼은 아무 생각 없이 웃고, 떠들고,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공연을 마냥 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관객이 공연과 하나가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느낌이기도 하고. 그런 의미에서 꼭 한 번 보러 와주길 바라.
택운 <SUGAR>는 편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왔다가 많이 웃고, 재미있게 보고 갈 수 있는 뮤지컬이야. 날도 춥고 살아가기 너무 힘든 이 세상에서 뮤지컬 하나라도 많은 주제를 담기보단 따듯한 마음 하나만 가지고 돌아갈 수 있는 그런 작품이었으면 좋겠어.

공연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솔라 대사 외우기. 대사가 공연하기 일주일 전까지도 계속 바뀌어서 그걸 외우는 게 힘들었어.
택운 1950년대 마릴린 먼로 주연의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가 원작인 미국 코미디 작품이다 보니 한국으로 가져와서 사람들을 어떻게 웃겨야 할지 가장 고민했던 것 같아. 시대적인 배경이나 살아가는 환경이 많이 다르니깐. 그게 좀 힘들었어.

 

반대로 가장 보람 있던 순간은?
솔라 힘든 연습을 거치고 처음 공연을 하면서 ‘그래도 내가 이 맛에 공연을 하고 무대에 서는 거지’라는 생각을 제일 많이 했어. 거기서 보람도 느끼고, 또 관객분들이 좋아해주는 모습을 보며 많은 위로를 받았던 것 같아.
택운 무대 위에서 관객분들이 똑같은 마음으로 웃어주실 때 가장 많은 보람을 느껴.


계속해서 새로움에 도전하는 극 중 주인공들처럼 최근 도전해본 일이 있어?
택운 완전 최근은 없고, 두 달 전쯤 새로운 운동을 시작했어. 운동을 좋아하고 강박적으로 하다 보니 복싱과 PT만 10년 이상 했더니 새로운 걸 하고 싶었거든. 그래서 주짓수를 배우기 시작했어.
솔라 두쫀쿠 만든 것. 원래 요리를 잘 못해서 만들 생각을 거의 안 하는데 요즘 두쫀쿠가 워낙 유행이니 큰맘 먹고 한번 시도해봤어. 택운 원래 요리를 안 해?
솔라 전혀.
택운 그럼 맛없었겠다.(웃음)
솔라 근데 사실이야. 맛이 없었어!(웃음)

가장 애착이 가는 넘버는 뭐야?
솔라 마지막에 ‘슈가’의 인생을 다 담은 ‘내 인생의 사람들’이라는 넘버가 가장 애착이 가는 것 같아. 짧게 불러보자면 “괜찮아. 늘 있었던 일이야. 아무도 날 원하지 않고 모두 날 두고 떠나가네.”

택운 난 사실 방금 솔라가 부른 노래가 제일 좋아. “괜찮아~.” (웃음) 내 넘버 중에서 고르라면 ‘그놈의 사랑’이라는 곡. ‘슈가’에 대한 사랑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린 곡이야. “그게 정말 사랑일까? 난 항상 그랬던 것처럼 아무 생각 없이 즐길 생각만
했던 건데.”
(※솔라와 정택운의 한 소절 라이브는 <더스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하세요)

 

그러면 서로의 넘버 중에서 가장 뺏고 싶은 곡은?
택운 난 솔라가 방금 부른 거. ‘내 인생의 사람들’.
솔라 나도 ‘그놈의 사랑’. 항상 들으면서 속이 시원한 느낌이 들어.

택운 거짓말! 들으면서 맨날?
솔라 아, 맨날은 아니고!(웃음) 그리고 그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나도 되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 뭔가 감정이 폭발하는 느낌이 드는 게 멋있고 해보고 싶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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