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익산시 함열읍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31일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산란계 14만여마리를 사육 중이며, 닭 폐사가 증가하자 농장주가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정밀검사를 통해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이는 전국 61번째 사례가 된다.
전북도는 초동대응팀을 현장으로 보내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등 방역을 이행 중이며 예방적 살처분도 진행한다.
또 반경 10㎞ 이내 가금농장 78개를 대상으로 이동 제한, 소독 강화 조처를 내렸다.
민선식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축산업 종사자는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철새가 북상하는 4월 중순까지는 긴장의 끈을 늦추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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