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수빈이 한때 어색했던 관계를 방탄소년단 RM의 조언으로 풀었다고 털어놨다.
31일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살롱드립’에는 ‘8년 차 아이돌 가사조사 나왔습니다 EP.133 TXT 수빈 연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수빈은 “우리 관계에 대해 털고 가고 싶다고 먼저 이야기했다”며 “팬들도 알음알음 아시겠지만 저희가 어색했던 기간이 있었다”고 말했다.
연준은 해당 시기가 자신의 첫 솔로 활동이 끝난 뒤였다고 돌아봤다. 그는 당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번아웃이 왔다며 “원래 힘들면 주변에 털어놓는 편인데 그때는 혼자 이겨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연준은 방탄소년단 RM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했다. 그는 “아무한테도 이야기를 안 하고 있었는데 남준이 형이 생각나서 찾아갔다”며 “불편한 것들을 마주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수빈이와도 다투고 어색한 기간이 있었다”며 “이런 걸 다 없애고 싶어서 술 한잔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수빈도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연준이 형이 자기 이야기를 잘 안 하려는 성격인데 그게 티가 난다”며 “힘들어 죽으려고 하는데 괜찮다고 하니까 벽을 세우는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같이 술을 마시면서 몇 년 만에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주더라. 그래서 그날 막 울었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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