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유민 기자) LG 트윈스 문보경이 주루 도중 갑작스럽게 교체됐다. 다행히 병원 검진이 필요할 정도의 큰 부상은 아닌 듯 보인다.
문보경은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전에 4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점수가 0-7로 뒤진 7회말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문보경은 바뀐 투수 홍민규와 9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나갔다. 이후 이재원의 타석에서 나온 투수 폭투에 2루까지 진루했다. 후속타자 이주헌의 좌전안타 때는 타구가 짧아 3루 베이스에서 멈췄다.
그런데 다음 타자 오지환이 타석에 들어서려던 찰나 3루에 있던 문보경이 다리 쪽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대주자 이영빈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고, 선수 보호 차원의 교체다. LG 구단 측은 "문보경 선수가 우측 허벅지 뭉침 증세로 교체됐다. 아이싱 치료 중이고, 병원 검진 계획은 없다"고 알렸다.
문보경은 지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도중 얻은 옆구리 부상으로 이번 정규시즌 지명타자로만 선발 출전하고 있다.
한편, 이날 KIA 선발 애덤 올러의 호투에 묶여 6회까지 무득점에 그치던 LG 타선은 문보경이 교체된 뒤 오지환의 희생타점으로 첫 점수를 올렸다. 이어진 2사 2루 상황 천성호가 볼넷으로 걸어 나갔고, 최원영 우중간 타구를 우익수 박정우가 한 번에 포구하지 못하면서 2루 주자가 홈 베이스를 밟았다. 점수 차는 2-7로 소폭 좁혀졌다.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김종국, 결혼 6개월 만 건강 비보…투병 중 "완치 안돼"
- 2위 함소원, 이혼했는데 왜 이래…'前남편' 진화 밥상 챙기는 일상
- 3위 '성범죄 의혹' 황석희, 방송 기피 이유였나…"인지도 상승 두려워" 재조명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