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CC로 빛공해에, 지하수는 고갈"...잠 못 드는 여주 삼군리 대책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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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CC로 빛공해에, 지하수는 고갈"...잠 못 드는 여주 삼군리 대책 호소

경기일보 2026-03-31 19:16: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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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가남읍 삼군1리 자유컨트리클럽 인근 주민들이 시청을 방문해 이충우 시장에게 피해상황을 호소하고 있다. 독자 제공
여주시 가남읍 삼군1리 자유컨트리클럽 인근 주민들이 시청을 방문해 이충우 시장에게 피해상황을 호소하고 있다. 독자 제공

 

여주시 가남읍 삼군1리 주민들과 자유컨트리클럽(CC) 간 갈등이 ‘빛공해’와 ‘지하수 고갈’ 문제를 넘어 복합적인 생활피해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주민 대표들은 31일 오후 여주시청 2층 시장실에서 이충우 시장을 항의 방문, 자유CC 9홀 증설과 운영에 따른 피해를 집중 제기했다.

 

특히 이들은 골프장이 현재 운영 중인 지하수(대형 관정) 9곳 가운데 3곳은 수량 부족으로 이미 사용이 어려운 상태라는 점을 들어 물부족상황이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골프장조차 관정 일부를 쓰지 못할 정도라면 심도가 낮은 마을 주민관정에 의존하는 농업용수 고갈은 시간문제”라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야간 LED 조명으로 인한 빛공해문제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주민들은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조명으로 수면장애와 농작물 생육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골프장 인근 지역이 각종 규제로 묶이면서 고라니와 멧돼지 등 야생동물 포획이 어려워졌고, 이로 인한 농작물 피해까지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처럼 생활·환경피해가 복합적으로 제기되면서 주민 반발은 점차 조직화되는 양상이다.

 

주민들은 단순 민원을 넘어 행정의 적극 개입과 실질적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충우 시장은 “골프장의 빛공해와 지하수 고갈 등 피해사항을 구체적으로 정리한 진정서를 제출해 달라”며 “접수된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골프장 측과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자유CC 측은 주민 주장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자유CC 관계자는 “현재 제기된 피해 내용은 다소 추상적이고 구체성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정식 민원이 접수되면 주민들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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