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러시아문화원에 화염병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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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러시아문화원에 화염병 투척

연합뉴스 2026-03-31 18:38: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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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러시아문화원 화염병 투척 체코 러시아문화원 화염병 투척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체코 프라하에 있는 러시아 과학문화센터(이하 문화원)에 화염병을 던진 용의자가 붙잡혔다고 AFP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코 경찰은 엑스(X·옛 트위터)에 "어제 건물을 공격했다고 자수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인 용의자가 작년 여름부터 공격을 계획했다고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화염병 공격은 지난 26일 저녁 발생했다. 이고르 기렌코 체코 주재 러시아 문화원장은 "인화성 액체가 든 병들이 건물을 향해 날아왔다. 3개는 건물 밖에서 터졌고 3개는 도서관 건물에 날아왔으나 폭발하지 않았다"며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했다.

루보미르 메트나르 체코 내무장관은 "건물의 성격이나 소유권과 무관하게 어떤 공격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방은 러시아 정부가 각국에서 운영하는 문화원을 체제선전과 첩보수집 통로로 활용한다고 의심하고 있다.

1992년 해체 이전 체코슬로바키아는 소비에트연방의 위성국가였다. 그러나 소련 붕괴 이후 체코는 서방 진영에 적극 가담하고 있다. 지난해는 안보 우려를 이유로 러시아 외교·공무 여권 소지자의 입국을 금지했다.

체코 파르두비체에 있는 방산업체 LPP에서도 지난 20일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군에 인공지능(AI) 기반 드론을 공급하는 업체여서 러시아의 파괴공작 아니냐는 의심이 나온다. 체코 당국은 체코·미국·이집트 등 국적 용의자 5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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