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웸반야마(22·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초스피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웸반야마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의 홈 경기에서 41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29-114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웸반야마는 코트에 들어선 첫 8분 31초 만에 10점-10리바운드를 달성했는데 이는 1997~98시즌 이후 세 번째로 빠른 더블-더블이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엘리아스 스포츠 뷰로에 따르면 플레이 바이 플레이 시대(play-by-play era) 이후 2017년 보반 마르야노비치(8분 13초) 2025년 요나스 발렌슈나스(8분 8초)에 이어 세 번째로 빠른 기록'이라고 조명했다. 플레이 바이 플레이 시대는 리그가 모든 경기에 대한 상세한 점유율 데이터를 공식적으로 기록하기 시작한 1997~98시즌부터를 의미한다.
41점은 올해 웸반야마의 개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이기도 하다. 종전 최고는 40점(2회). 야투 성공률 63%(17/27), 3점 슛 성공률 50%(3/6), 자유투 100%(4/4)로 가공할 만한 화력으로 시카고 수비진을 무너트렸다.
이밖에 스테판 캐슬(21점 10어시스트) 줄리안 샴페니(13점 8리바운드)가 화력을 지원한 샌안토니오는 9연승에 성공했다. 시즌 전적 57승 18패(승률 0.760)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60승 16패, 승률 0.789)에 이어 서부 콘퍼런스 2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동부 콘퍼런스 12위로 처진 시카고는 4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전적은 29승 46패(승률 0.38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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