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청소년 우륵국악단에 국악 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금 3천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청소년 우륵국악단은 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국악 역량을 키우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초·중·고 단원 22명을 모아 창단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의 충북 타운홀 미팅에서 충주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국악 교육환경 개선을 건의했고, 이에 협회가 지원 의사를 밝히며 성사됐다.
청소년 우륵국악단 단원인 이 학생은 타운홀 미팅에서 "저는 국악을 정말 좋아하지만 충주에는 국악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교가 없어 많이 아쉽다"며 "국악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국악 학교와 문화 예술 지원을 검토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시하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은 "미래 음악 창작자인 청소년들이 환경적 제약 없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진석 충주시장 권한대행은 "청소년들에게 안정적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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