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호 장성군수 예비후보, 허위사실 유포자 용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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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호 장성군수 예비후보, 허위사실 유포자 용서한다

투어코리아 2026-03-31 17:30: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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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호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예비후보
소영호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예비후보

[투어코리아=박성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영호 장성군수 예비후보가 최근 제기된 ‘허위사실 공표’ 고발과 관련해 “이미 선거관리위원회 조사에서 혐의없음 통보를 받았다”며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소 후보는 “어제 정체불명의 문자로 놀라셨을 군민 여러분께 먼저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오늘 선관위 조사를 성실히 마쳤고, 그 결과 혐의없음 종결 통보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어 “경선일이 다가오며 근거 없는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며 “사실이 아닌 주장으로 군민을 혼란스럽게 하는 행위는 반드시 바로잡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에 대해서도 소 후보는 “정치신인에게 일정 비율이 가산되는 제도는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에 명시된 공식 제도”라며 “이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언론 등에서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표현을 사용했을 뿐, 사실을 왜곡하거나 유권자를 오도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핵심은 정치신인에게 일정 비율이 추가로 반영되는 제도가 존재한다는 사실이며, 이 점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며 “표현의 문제를 빌미로 본질을 흐리는 시도는 군민의 올바른 판단을 방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소 후보는 무엇보다 이번 사안에서 법적 대응 대신 ‘군민’을 우선하는 선택을 하겠다며 “많은 분들께서 어제 문자에 대해 고소를 권하셨지만, 문자를 보내신 분 또한 제가 사랑하는 장성군민이기에 고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선 자격 논란에 대해서도 분명한 선을 그었다. 소 후보는 “이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후보자재심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은 정당한 후보”라며 “검증이 끝난 사안을 다시 문제 삼는다면 정치적 의도를 의심할 수밖에 없으며, 이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정치와 타협하지 않겠다. 굴복하지도 않겠다”며 “어떤 정치공세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끝까지 묵묵히 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 후보는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자신의 정치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분명히 했다. 그는 “정치는 군민 위에 서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뜻을 받드는 일”이라며 “저를 지지하든 지지하지 않든, 장성군민 모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 낮게 듣고 더 깊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의 정치는 이제 분열과 상처가 아니라 군민의 뜻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군민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진짜 군민주권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사안을 두고 “제도 표현을 둘러싼 문제를 과도하게 확대해 정치 쟁점화한 측면이 있다”는 분석과 함께 “정책 경쟁보다 고발과 공방이 앞서는 흐름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장성군수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후보 간 공방이 격화되는 가운데, 이번 사안을 계기로 정책과 비전 중심의 경쟁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지적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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