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5극 3특’ 맞춰 채용설명회 10회로 확대...지방 청년 취업문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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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5극 3특’ 맞춰 채용설명회 10회로 확대...지방 청년 취업문 넓힌다

소비자경제신문 2026-03-31 17:29: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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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와 코트라는 30일 전북도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첨단산업 외국인 투자기업 권역별 채용 상담·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첨단산업 외국인 투자기업 권역별 채용 1:1 상담회’ 현장의 모습. (코트라 제공)
산업통상부와 코트라는 30일 전북도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첨단산업 외국인 투자기업 권역별 채용 상담·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첨단산업 외국인 투자기업 권역별 채용 1:1 상담회’ 현장의 모습. (코트라 제공)

[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외국인 투자기업과 지역 인재를 연결하는 채용 플랫폼을 본격 확대하며,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양 기관은 올해 총 10회에 걸쳐 ‘첨단산업 외국인 투자기업 권역별 채용 상담·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그 첫 행사를 30일 전북대학교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5극 3특’ 국가 균형성장 전략에 맞춰 지역 기반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려는 정책적 의지가 반영된 자리다.

전북은 새만금 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수소, 반도체 등 첨단산업 외투기업 유치가 빠르게 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찾는 기업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정부 역시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고용보조금과 교육훈련비 지원을 확대하며, 투자 유치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견인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전남권 소재 외투기업 5개 사를 포함해 총 1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전북대학교와 우석대학교 등 지역 대학 청년 인재 약 2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기업들은 1대1 상담과 현장 면접을 통해 인재 발굴에 나섰고, 참가자들은 글로벌 기업 취업 기회를 직접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반도체, 이차전지, 화학 등 첨단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기업별 채용설명회와 현직자 취업 전략 특강도 함께 진행되며, 청년 구직자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에도 초점이 맞춰졌다.

코트라는 외투기업과 지역 인재 간 매칭을 통해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는 안정적인 인재 확보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연 3회 수준이던 권역별 채용설명회를 올해 10회로 대폭 확대했다.

강상엽 코트라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외투기업 일자리는 근무 여건이 양호한 경우가 많아 지역 인재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며 “전북을 시작으로 지역 인재와 외투기업 간 상생 구조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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