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54일째 '왕사남', 53일간 1위였네→최장 기록 '저장'...'극한직업' 코앞인데 언제까지 유지?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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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54일째 '왕사남', 53일간 1위였네→최장 기록 '저장'...'극한직업' 코앞인데 언제까지 유지?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6-03-31 17:1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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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연일 흥행 기록을 새로 쓰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이하 '왕사남')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우면서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왕사남'은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개봉일 당시 11만 7000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한 '왕사남'은 개봉 5일차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12일 차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 "왜 관객이 모이는데!" 11만명으로 출발해 1500만까지…'극한직업' 코앞에

쇼박스

이 때만 하더라도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수준의 흥행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으나, 작품에 대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설 명절 연휴 기간에 관객을 쓸어담으며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결국 개봉 32일차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왕사남'은 역대 34번째 천만 관객 돌파작으로 이름을 올렸디.

개봉 45일차에 1400만 관객을 돌파했고, 47일차에 1425억원의 누적 매출액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 개봉 영화 매출액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5일에는 1500만 관객까지 넘어선 '왕사남'은 30일 기준 1567만 관객을 모으며 역대 흥행 2위에 올라있는 '극한직업'을 약 60만 명 차이로 따라잡은 상황이다.

엑스포츠뉴스DB

▲ 일일·주말 박스오피스 기록마저 1위…경장자 없다

아직까지 스크린 숫자도 가장 많이 유지하고 있는 만큼, 4월 중에 역대 흥행 2위 자리에 오를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장기 흥행에 성공하면서 '왕사남'은 한국 개봉 영화로서의 기념비적인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2020년대 개봉한 영화 중 관객 수 1위라는 기록을 시작으로 역대 최다 일일 박스오피스 1위(53회)의 기록을 세웠으며, 총 8회로 역대 최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세웠다.

이렇게 작품이 흥행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선점효과의 중요성이 꼽힌다. '휴민트'와 '넘버원'이 설 연휴에 맞춰서 개봉한 반면, '왕사남'은 이보다 일주일 먼저 개봉해서 입소문을 타게 만들었기 때문.

엑스포츠뉴스DB

그 덕분에 설 연휴에 탄력을 받아서 관객을 모을 수 있었고, 한국 영화 시장의 최대 비수기로 꼽히는 3월까지 뚜렷한 경쟁작이 없던 탓에 독점에 가까운 좌석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었다.

▲ 박지훈 연기로 가능케 했다…'왕사남'의 N회차 비결

또한 박지훈의 연기력과 비주얼을 통해 단종의 비극적인 생애에 대해 과몰입하게 만드는 요소를 갖췄고, 이로 인해 실제 역사와 연관지을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이른바 N차 관람을 가능하게 만든 점도 흥행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지난 18일 개봉한 경쟁작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실시간 예매율에서는 꾸준히 '왕사남'을 앞서고 있지만, 현장 예매가 많은 '왕사남'에 밀려 개봉 후 단 한 번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을 정도다.

역대 흥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화 '명량'의 최종 관객수인 1761만 관객과는 약 200만 명의 차이가 있는데다가, 다음달에는 영화 '스크림7 , '살목지'를 비롯해 '짱구', '슈퍼 마리오 갤럭시'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왕사남'이 계속해서 1위를 유지하며 관객 수를 늘려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설령 역대 1위 기록을 넘기지 못하더라도 '왕사남'은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여러 가지 기념비적인 기록을 남긴 만큼,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이름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쇼박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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