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가수 홍서범과 조갑경의 아들을 상대로 불륜 의혹을 제기했던 전 며느리 A씨가 다시 한번 SNS를 통해 폭로를 이어가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A씨는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한 사람의 인생과 가정을 망가뜨리고 도움을 요청할 때 방관하더니,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고 비난받자 아무것도 모르는 척 방송에 나오는 것은 죗값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녀는 앞에서는 국민 사과를 하고 뒤에서는 아들이 법으로 대응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비꼬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A씨는 여론이 악화되자 그제야 밀린 양육비를 주겠다며 준비서면이 왔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녀는 과거 시부모인 홍서범과 조갑경에게 목이 터져라 도움을 요청했으나 묵인당했다며, 부모의 잘못이 없다는 주장에 대해 방관도 잘못이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24년 홍서범·조갑경의 아들 B씨와 결혼해 임신한 상태였으나, B씨가 동료 교사와 외도를 시작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A씨는 이 사실을 시부모에게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조치 없이 방관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지난해 9월 대전가정법원은 A씨가 제기한 위자료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양측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 연예인 가족의 사생활 논란이 법적 공방으로 번진 가운데, 전 며느리 A씨의 거듭된 폭로로 인해 향후 재판 결과와 홍서범·조갑경 측의 대응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하 A씨 SNS 글 전문.
한 사람 인생 망치고, 가정이 망가지고 도움요청할때 방관 무시하더니
세상에 알려지고 비난받으니
죽어가는 사람을 무시하며 아무것도 모른척 방송에 나온 죗값이죠.
앞에서는 국민사과 뒤에서는
그 아들이 법으로 대응하시는 모습
아주 보기 좋습니다.
그대로 쭉 변함없이 가주세요.
여론이 난리나니 밀린 양육비 주겠다며 준비서면왔네요.
억울해요.
부모 잘못? 방관했잖아요.
도와달라고 목이 터져라 죽어라 요청해도 묵인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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