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게임 수영 국대대표에 선발된 대전 선수단. (왼쪽부터) 김지훈, 김채윤, 박승훈, 이희은, 허연경 선수. 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 수영이 다가오는 아시안게임 무대를 빛낼 국가대표 선수 5명을 배출했다.
대전시체육회는 박정훈, 김지훈(대전시청), 허연경, 이희은(대전시시설관리공단), 김채윤(대전체고3) 등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31일 밝혔다.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경북 김천에서 열린 ‘2026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결과 대전 선수 5명이 각 종목 1위를 차지하며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승선을 확정했다.
특히 대전시청 수영팀은 새로 부임한 이상준 감독의 지도 아래 출전한 첫 대회부터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박정훈은 남자 접영 200m, 김지훈은 남자 개인혼영 200m에서 각각 대표팀 자리를 꿰찼다.
대전시시설관리공단의 이희은은 개인혼영 400m에서 무려 10년 만에 본인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국가대표 한 자리를 차지했다. 여자 자유형 50m 한국 기록 보유자인 허연경 역시 이름값을 톡톡히 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 수영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대전체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채윤은 여자 자유형 1500m 종목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무대에서는 적수가 없음을 증명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아시안게임이라는 큰 무대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5명의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성과는 우리 대전 수영의 탄탄한 저력을 전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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