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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븐은 지난해까지 단기 성과 창출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수익 중심형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축에 조직 역량을 집중해왔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경기 침체, 날씨 등 비우호적 외부환경, 소비 채널 간 경쟁 심화 구도 속에서도 실적 개선을 이뤘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코리아세븐은 브랜드 경쟁 역량 구축을 위해 상품 경쟁력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사업 효율화에 집중했다. 상품/마케팅 영역에선 △IP(지식재산권) 콜라보 마케팅(헬로키티 굿즈 등) △글로벌 소싱(저지우유푸딩 등) △데일리 주류(하정우 마키키, 블랙서클위스키 등) △스포츠 마케팅(자이언츠 콜라보, KBO 카드 등) 등을 운영했다.
플랫폼 혁신 영역에선 외형 확대보다 점포 운영과 환경 개선에 힘썼다. 지난해 코리아세븐은 점포 개선 활동 정책을 펼쳤다. 세븐일레븐은 기난해 기존점을 개선하기 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점포의 매출 구조를 진단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 중심으로 운영 구조를 재건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약 1700여 점포를 대상으로 시행한 결과 미시행점 대비 7%포인트가량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아울러 차세대 가맹 모델 ‘뉴웨이브’의 전국 거점화 개시를 통한 가맹 수익 강화와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이 밖에도 지속적인 점포 효율화 작업, 고매출·우량입지의 핀셋 출점 정책, 상권 확장/통합 전략 등을 추진했다.
코리아세븐은 지난해까지 진행한 조직 및 사업 기반 안정화 노력이 올해부터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코리아세븐은 올해 5개 중점 카테고리(김밥류, 샌드위치, 베이커리, 치킨, 퀵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최우선 방점을 둔다. 고물가 시대 편의점 채널 중심으로 가성비 한끼 문화가 형성됨에 따라 푸드(삼각김밥, 샌드위치 등) 원재료 품질 제고에 나선다. 코리아세븐은 최근 밥 품질을 근본적으로 혁신한 라이스 프로젝트를 발표하기도 했다.
식사 대용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베이커리 전문성 확보, 푸드스테이션 콘셉트의 즉석식품 강화 전략도 강화한다. 또 퀵커머스 운영 채널과 점포 확대에도 힘쓴다. 이와 함께 PB(자체브랜드) 리뉴얼, 글로벌소싱, IP 콜라보 등도 실행할 생각이다.
더불어 현장 운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효과가 입증된 점포 개선 활동을 올해 한층 더 확대하기로 했다. 고매출·우량입지 핀셋 출점 정책과 상권 확장·통합 전략도 이행하겠다는 구상이다.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기간을 가졌다”며 “가맹점의 모객 증대와 함께 매출, 수익을 높이는 내실경영 체계를 통해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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