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하면 4-2-3-1 포메이션이 유력하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데 제르비 감독 선임에 근접했다. 이고르 투도르 감독과 결별한 토트넘은 아디 휘터 감독 등과 연결됐지만 데 제르비 감독 선임에 가까워졌다. 데 제르비 감독은 소극적이었지만 협상에서 돌파구가 생겼고 올 시즌 토트넘 3번째 감독이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투도르 감독이 결국 떠났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대신 온 투도르 감독은 올 시즌까지 토트넘을 이끌 예정이었는데 처참히 실패 후 50일도 안 돼 토트넘을 떠났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연패를 하고 리버풀과 비긴 뒤 노팅엄 포레스트에 0-3 대패를 해 경질됐다.
남은 7경기를 지휘할 감독을 골라야 한다. 강등 위기 토트넘에 올 감독이 누구일지 수많은 이름들이 언급됐는데 가장 유력한 건 데 제르비 감독이다. 데 제르비 감독은 팔레르모, 베네벤토를 이끌며 이름을 알렸고 2018년부터 3년간 사수올로를 성공적으로 지휘해 찬사를 받았다. 주목할 만한 감독이 된 데 제르비 감독은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거쳐 그레이엄 포터 감독 후임으로 브라이튼 사령탑이 됐다.
포터 감독이 첼시로 간 후 흔들리던 브라이튼에서 성과를 내면서 창단 첫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행을 이끌기도 했다. 브라이튼을 나와 새로운 팀을 찾았고 마르세유로 갔다. 마르세유는 2009-10시즌 이후 리그앙 우승이 없다. 마지막 트로피도 2011-12시즌 쿠프 드 라 리그(현재 폐지)가 유일하다. 기대감을 안고 마르세유에 왔지만 올 시즌 경질됐다.
토트넘은 데 제르비 감독을 적임자로 판단했다. 초반 협상은 지지부진했는데 선임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면서 데 제르비 체제 예상 라인업이 나왔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데 제르비 감독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오고 굴리엘모 비카리오, 데스티니 우도기-미키 반 더 벤-크리스티안 로메로-페드로 포로, 아치 그레이-루카스 베리발, 마티스 텔-사비 시몬스-모하메드 쿠두스, 히샬리송이 선발을 구성할 듯하다.
'스퍼스 웹'은 "쿠두스와 텔은 미토마 카오루처럼 측면에서 직선적으로 움직이면서 창의성을 가져올 것이다. 두 선수에게 자유로움을 안기며 활약을 할 것이다. 그레이는 빌드업에서 침착함이 요구되고 베리발은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 미드필더로 활용할 듯하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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