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공천 바로잡아달라”…장동혁 “숙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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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공천 바로잡아달라”…장동혁 “숙고할 것”

이데일리 2026-03-31 16:03: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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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왼쪽)가 31일 국회 본회의 도중 6ㆍ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 후보에서 탈락해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주호영 국회 부의장을 만나기 위해 주 부의장의 집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안소현 기자]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31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게) 공천 문제점과 당헌·당규 공천 관리운영 지침에 따른 제대로 된 공천으로 바로잡아달라고 요구했고 장 대표는 여러 가지 점을 고민하고 숙고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주 부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 도중 장 대표를 만나 이 같은 대화를 했다고 전했다.

앞서 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지난 22일 대구시장 경선에서 6선인 주 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컷오프하고 윤재옥·추경호·유영하·최은석 의원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등 6명의 예비경선을 결정했다.

주 부의장은 공관위의 컷오프 결정에 반발하며 26일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며 이르면 내달 1일 심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주 부의장은 “가처분이 인용되면 새로 구성될 공관위에서 가처분 내용에 따른 조치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처분 심사 결과가) 가급적 빨리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주 부의장과 말씀을 나눴고 저는 숙고하겠다고 했다”고 짧게 전했다.

주 부의장은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이날 광주전남통합시장 출마를 시사하며 사퇴한 것과 관련해 “본인의 의도를 잘 몰라서 답변하기 어렵지만 원래 광주시장 준비를 하다 올라온 것으로 안다”며 “본인이 공관위원장으로서 전남광주 후보를 못 구해 본인이 가는 것으로 이야기를 듣고 있지만 더 자세한 것을 모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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