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김영신 원장이 30일 대전 글로벌시스템스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방 영상 감시 시스템 분야의 기술 성과를 점검하고 정책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시스템스는 멀티모달 센서 통합 시스템과 고성능 열상카메라 국산화에 성공했다. 극한 환경에서도 작동하는 저조도 센서와 고해상도 카메라를 결합한 인공지능 감시시스템을 개발했다. 임베디드 온디바이스 AI 기반 추적시스템의 국산화도 이뤘다.
이 기업은 대드론 통합 감시체계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육상과 해상 플랫폼에 공급하고 있다. 해당 장비는 최근 우수발명품으로 선정됐다.
글로벌시스템스는 지난해 지역특화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지원과 마케팅,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았다. 올해 대전 테크노밸리 신사옥으로 이전해 일자리 창출과 산업 클러스터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신 원장은 연구시설과 감시 장비 시스템을 둘러보고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기업 대표와 연구진으로부터 기술개발 상황, 실증 계획, 지역 협력, 사업화 전략, 애로사항을 들었다.
박승국 글로벌시스템스 대표이사는 "기정원 지원으로 딥러닝 기반 추적소프트웨어를 내장한 임베디드 컴퓨터를 장비에 탑재해 탐지·추적 신뢰도를 높였다. 매출액이 33.7%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신 알고리즘과 장비 통합 경험을 바탕으로 국방·보안 분야 첨단 장비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신 원장은 "국방·보안 분야는 국가 안보와 미래 신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전략 분야다. ㈜글로벌시스템스 사례는 중소기업이 기술 개발에 도전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 우수사례"라고 평가했다. "기정원은 지역특화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역산업 육성 지원을 통해 혁신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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