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고성 고속도로 예타 통과 도전…SOC 확충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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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고성 고속도로 예타 통과 도전…SOC 확충 속도

연합뉴스 2026-03-31 15:48: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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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SOC 8전 8승'…관광객 증가 대응 교통망 정비

속초 방문한 김진태 강원도지사 속초 방문한 김진태 강원도지사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31일 강원 속초시 조양동 엑스포타워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속초∼강원 고성 고속도로 예타 통과를 위한 대응 전략 등을 소개하고 있다. 2026.3.31 ryu@yna.co.kr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31일 강원 속초시 조양동 엑스포타워를 방문해 속초∼고성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대응 전략과 동해안 국도 7호선 주요 현안, 건설계획 반영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속초∼고성 고속도로는 남북 관계 여건과 사업 시급성 및 경제성 부족 등의 이유로 지난해 말 기획재정부 예타 대상 사업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에 도는 당초 고성 제진까지 계획했던 전체 노선(44.6㎞) 가운데 고성군청 소재지인 간성까지 연결하는 1단계 구간(21.8㎞)을 우선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 계획을 조정하고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해당 노선이 구축되면 속초와 고성 간 이동시간은 13분 이내, 강릉과 고성 간은 50분 이내로 단축돼 생활권 통합은 물론 동해안 주요 관광지를 잇는 관광지구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1979년 개통 이후 40년이 지난 동해안 국도 7호선의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노선 신설과 확장도 추진한다.

삼척 오분∼대구(8.8㎞), 속초 대포∼장사(7.9㎞), 강릉 옥계∼강동(7.7㎞) 구간에는 노선 우회 4차로를 신설하고 일부 구간은 3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진부령 위험 구간 개량사업도 병행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속초∼강원 고성 고속도로 예타 통과 도전 속초∼강원 고성 고속도로 예타 통과 도전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31일 강원 속초시 조양동 엑스포타워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이병선 속초시장 등이 속초∼강원 고성 고속도로 예타 통과를 위한 대응 전략 등을 듣고 있다. 2026.3.31 ryu@yna.co.kr

도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개통 이후 동해안 관광객이 800만명에서 1억500만명으로 약 13배 증가하면서 기존 도로만으로는 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 이후 속초시 연간 방문객은 2020년 2천100만명에서 2025년 2천600만명으로 크게 늘었지만, 국도 7호선 우회도로가 부족해 대포항 일대 등 주요 구간에서 상습적인 차량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도는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속초 도심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대포~장사 구간 우회도로 건설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도의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현재까지 8전 8승을 기록하고 있다"며 "9번째는 포천∼철원 고속도로, 10번째는 속초∼고성 고속도로인 만큼 끝까지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동서 고속철도 전 구간이 공사 중으로 3년 내 강릉~제진 구간까지 완공되면 속초에는 십자형 철도교통망이 구축될 것"이라며 "강원 영동권 곳곳을 도로와 철도로 촘촘히 연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속초 방문한 김진태 강원도지사 속초 방문한 김진태 강원도지사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31일 강원 속초시 조양동 엑스포타워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속초∼강원 고성 고속도로 예타 통과를 위한 대응 전략 등을 소개하고 있다. 2026.3.31 ryu@yna.co.kr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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