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31일 주말과 공휴일에도 돌봄을 제공하는 '거점형 돌봄'을 도내 어린이집 3곳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보육 격차를 줄이고,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기반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거점형 돌봄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곳은 순천 해다미 어린이집·샛별어린이집과 영암 삼호어린이집이다.
해당 어린이집은 토·일요일·공휴일에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구분 없이 모든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지자체 협업도 확대한다. 지자체 파견 인력 9명과 교육지원청 인력 11명을 활용해 인구 감소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수급을 조사·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교육청·도청·시군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책의 현장 적용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유보통합 실행기반 강화를 위한 시범기관 6곳을 운영해 현장 중심의 통합 모델을 발전시키기로 했다.
김병남 전남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유보통합은 단순한 제도 통합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과 발달을 중심에 둔 교육 변화"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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