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리버풀에 또다른 루이스 수아레스가 입성할 수 있다.
포르투갈 '코리엘레 데 마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과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수아레스 영입 경쟁에 나섰다. 스포르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수아레스 관련 제안을 들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가 떠나고 코디 각포 등도 여름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면서 공격수 영입이 필요해졌다. 수아레스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2010년대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를 뒤흔들었던 우루과이 출신 루이스 수아레스와 이름이 같다.
스포르팅에서 뛰는 수아레스는 콜롬비아 국적이다. 자국 팀인 이타구이 레오네스를 떠나 그라나다 B팀을 거쳐 왓포드로 갔다. 곧바로 레알 바야돌리드 B팀으로 임대를 갔고 힘나스틱 데 타라고나를 거쳐 2019년 레알 사라고사로 임대를 떠났는데 성공적인 활약을 해 그라나다로 완전이적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수아레스는 2020-21시즌 27경기 5골, 2021-22시즌 37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마르세유로 갔는데 실패를 했고 알메리아로 이적 후 강등을 막지 못해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 2부리그로 간 알메리아에서 41경기 27골을 터트렸다. 빅터 요케레스를 아스널로 보낸 스포르팅이 복권을 긁는 심정으로 수아레스를 영입했다.
결과는 대박이었다. 수아레스는 스포르팅에서 리그 25경기 24골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0경기 5골 2도움으로 사상 첫 8강을 이끌기도 했다. 프란시스코 트린캉, 제니 카타모, 페드로 곤칼베스와 호흡이 좋다. 대박을 친 수아레스를 향해 리버풀, 뉴캐슬이 관심을 보내고 있는데 리버풀이 특히 원한다.
바이아웃 금액은 7,000만 파운드(약 1,416억 원)다. 스포르팅은 싼 값에 선수를 사 발전을 시킨 뒤 비싼 값에 매각을 하는 '거상' 클럽이다. 만족할 만한 이적료를 제시해야 스포르팅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아르네 슬롯 감독 거취도 불분명한 상황이라 여름이 되어봐야 수아레스 영입 여부를 알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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