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반려식물 산업 육성 첫발…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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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반려식물 산업 육성 첫발…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경기일보 2026-03-31 15:28: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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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 윤미현 의원. 과천시의회 제공

 

과천시가 반려식물을 새로운 지역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과천시의회는 31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윤미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과천시 반려식물 활성화 및 산업 지원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번 조례는 증가하는 반려식물 수요에 발맞춰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화훼산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조례는 반려식물을 단순한 여가·취미 활동의 범주에서 벗어나 하나의 산업 영역으로 확장하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과천이 보유한 화훼도시로서의 강점을 살리고, 녹색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에는 반려식물 관련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비롯해 실태조사, 기술개발 지원, 유통 및 판로 확대, 창업 및 경영 지원, 교육과 홍보,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이 담겼다. 이를 통해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윤미현 의원은 “반려식물은 시민들의 정서 안정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경제와도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는 분야”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과천이 화훼산업과 연계된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는 지난 2월 열린 정책 간담회에서 제시된 화훼업계와 관련 종사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구체화됐으며, 당시 간담회에서는 반려식물 시장 확대에 따른 지원 필요성과 지역 특화 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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