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의회가 지난 30일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9대 의회의 모든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022년 출범 이후 4년간 이어온 민생 중심 의정활동의 마침표를 찍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청렴’과 ‘공정’을 강조하는 행보를 보였다.
이날 시의회는 ‘광주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3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9대 광주시의회는 임기 동안 총 879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역동적인 입법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체 안건 중 약 32%에 달하는 279건이 의원 발의로 추진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공부하는 의회’의 면모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본회의 종료 후에는 ‘청렴 결의대회’가 열렸다. 제9대 의회 마지막 회기를 맞아 의정 성과를 돌아보고, 부패 요인 근절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허경행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청렴 서약식을 통해 ▲특혜를 위한 부당한 개입 및 압력 행사 금지 ▲권한 남용 업무 처리 요구 근절 ▲계약업체 선정 시 부당 관여 금지 ▲사적 이익을 위한 정보 요청 금지 등을 결의했다. 조직 전반의 청렴 인식을 제고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상을 끝까지 유지하겠다는 취지다.
허 의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제9대 의회의 역할을 의미 있게 매듭짓고 책임을 되새기는 자리”라며 “끝까지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으로 시민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제9대 광주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종료하고 차기 의회 구성을 위한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